사회복지법인 자광재단 면목종합사회복지관
퀵메뉴
후원
자원봉사
면목데이케어센터
이용안내
찾아오시는길
top
 
 
ID PassWord 회원가입 아이디 패스워드 찾기 사이트맵
 
 
면목종합사회복지관 로고

 
 


방과후교실
면목데이케어센터
자조모임
MMP실습
사랑의샘터 ECB
HOME > 커뮤니티 > 방과후교실
 
작성일 : 17-05-02 13:04
부모모임 아이사랑회-자녀건강반찬만들기(1회기)
 글쓴이 : 면목종합사회…
조회 : 178  

- 부모모임 “아이사랑회” 상담 진행 : 먹이는 게 힘들다. (바깥에서 사 먹이는 것보다 집에서 만들어 먹이는 것이 훨씬 건강에 좋을 텐데... 요리법을 몰라서, 시간이 없어서, 내가 한 음식이 맛이 없어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먹이는 게 힘들다고 토로했다. )
-아이 먹을꺼리 “나는 모르쇠” : 서일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님께 전화를 드렸고, 부모님 중 아이 반찬에 대한 고민을 가지신 분이 많다고 말씀 드리니, 우리 학생들과 함께 하면 어떨지에 대해 물으셨다.
- 서일대 식품영양학과 회장과 의논 : 부모모임 아이 반찬만들기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이 오고 가고, 무조건 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이 왔다. 시험기간이라 전화로만 의논할 수밖에 없어 답답함은 있었지만, 회장의 한식 조리의 전문성, 적극성이 크게 작용하여 생각보다 진행은 수월했다.
- 참여가정 선정 : 복지관에서는 때마침 마을지향관점전화교육(김세진선생님)을 진행하고 있었다. 주민과의 느슨한 관계, 내용 접수!!  수업을 듣고 같은 방법을 적용해보았다. 일시, 장소, 내용, 선착순 5명을 작성하여 문자를 보냈고, 3시간만에 신청이 마감되었다.
-  반찬 정하기 : 닭볶음탕, 명엽채, 어묵볶음, 도라지오이무침
- 4월 29일 반찬만들기 모임날 : 10시, 부모님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어린 자녀를 데리고 오신 부모님도, 준비물을 너무 무거웠다며 끌개에 담아 오신 분도 있었다. 진행자 1명을 제외하고 학생과 부모님의 1대1 매칭이 되었다. 어색한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자기소개를 하였고, 취지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첫 요리는 닭볶음탕,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다는 부모님들이 말이 오간다. 양념만 먹어봐도 맛있다고,,, 닭볶음탕이 냄비에서 지글지글 끓고 있는 사이 우리는 다음 반찬을 준비했다. 도라지오이무침, 쉬울 줄 알았는데 소금에 절이는 것부터 손이 많이 간다. 여기에서 아니면 못하겠다라는 부모님들의 반응과 함께 따라온 자녀들은 부모 옆에서 고추장양념을 맛보며 연신 맛있다를 말한다.
 명엽채, 부모님들이 이름이 생소하다고 표현한다. 진미채보다 훨씬 연해서 어린 아이들이 먹기에 편할 거라는 설명이 이어진다. 간장으로 달콤하게 볶아 밥반찬으로 최고일 것 같다. 부모님들이 자신이 만들어 놓고 선생님 제거 정말 맛있어요. 한번 맛보세요라며 만든 음식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췄다. 참, 좋은 반응이다.
 이어서 마지막 반찬 어묵볶음이었다. 이번에도 새로운 사실 하나 어묵을 볶을 때 물을 넣으면 부드럽고 촉촉한 맛을 낼 수 있다는 거, 그리고 어묵볶음은 고추장이 아닌 고춧가루로 맛을 내야지 훨씬 감칠맛이 더한다는 것을... 나도 오늘에서야 알았고, 부모님들도 그랬다. 회장이 진행을 하면서 시연을 해주었고, 다 만든 음식은 부모님들이 돌아가며 맛을 보았다. 대부분의 반응은 회장이 만든 게 더 맛있다, 색감도 좋다. 역시 이래서 배워야하고, 각 분야에 전문가가 생기는 것 같다. 내가 먹어봐도 회장 것이 더 맛있었다.
 부모님들과 학생 모두 반찬의 맛을 보고는 여기에 밥만 있으면 딱인데, 도라지오이생채에 라면 먹으면 진짜 맛있는데.. 맛있는 냄새를 맡으니 허기가 졌고, 복지관 1층을 지나는 어르신들도 여기 뭐하는데 이렇게 맛있는 냄새가 나냐며 먹어보고 싶다는 표현을 하셨다. 다음 반찬모임은 밥, 라면 뭐라도 준비해야겠다.
 반찬을 만든 후, 살림을 하시는 분들이라 그런지 정리가 재빠르다. 설거지, 바닥 놓치지 않고 함께 정리해주신다. 정리 후 둘러앉아 오늘 어땠는지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이렇게 모여서 같이 만드니 재미있다. 선생님들 수고 많으셨다. 내가 만들었지만 정말 맛있다 등 모든 분들이 긍정적이시고 좋은 말씀만 해주셔서 참 감사하다.
 다음번에 할 때도 꼭 불러달라고 하신다. 이렇게 모여 이야기하며 반찬을 만드는 좋으시단다. 처음에 자기 소개할 때의 이름을 다들 잊어버리고, 누구엄마 또는 누구아빠라고 부르기 시작한다. 동네에서 보면 인사 나누자고~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만든 도라지오이무침에 라면을 먹는 거, 냄비에 물이 올려지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라면봉지를 뜯는다. 이제부터 이어질 부모님들과 서일대 학생들의 수다에 대한 기대를 가지며,,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