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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7동] 우리 동네를 행복하게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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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4회 작성일 25-11-0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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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받은 친절로 하루가 더 따뜻해진 경험이 있으신가요?

돈이 드는 일도 아니고, 거창한 행동도 아닌데

웃음이 나고 그 사람과 관계가 생겼다는 느낌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친절 중 가장 쉬운 것이 바로 '인사' 아닐까요?


상반기 돌봄 캠페인에서도 면목7동 주민들은 '인사'가 관계와 돌봄의 시작이라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래서 오늘 저희는 '인사 요정'이 되어! 

면목7동 곳곳을 돌며 만나는 모든 분들께 인사를 건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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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 날개와 요술봉 덕분에 

동네 아이들뿐만 아니라 다니는 많은 분들이 관심갖고 쳐다봐주셨습니다 ㅎㅎ 

덕분에 인사하기 아주 좋은 구실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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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화이팅!'


'안녕하세요!' 문구가 적힌 이음가게 사장님들의 캐리커쳐를 전달드리며 이전보다 더 힘차게 인사해주시길 부탁드렸습니다. 


"인사 안하는 사람도 있나요?"

평소에도 밝게 인사하신다는 어느 가게 사장님과 "안녕하세요!" 인사 나누었습니다. 

저희와 인사 나누시고는 지나가는 지인에게 

"언니! 언니! 안녕하세요~ 이렇게 인사하래. 안녕하세요~" 하며 인사 달인같은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얼마 전 알게 된 사장님께도 인사드렸습니다. 우유팩 순환 캠페인에 참여해주시기로 했습니다. "저희 앞으로 자주 뵈어요. 안녕하세요!"


25년 간 시장 입구를 지켜오신 사장님께는 마지막 인사를 드렸습니다. 

곧 폐업을 앞두셔서 인사를 나누는데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우리 같은 사람들에겐 '화이팅!'이란 인사가 필요하죠." 

사장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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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가게 사장님들 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주민들에게도 인사나눴습니다. 

버스 안 사람들, 하원하는 아이들, '요정은 없다!'고 외치는 아이들, 오거리공원 어르신들까지~


99% ! 웃으며 화답해주셨습니다.


"이게 뭐야?"하며 경계하던 분들도 웃으며 저희를 경계(?)하셨습니다. 

역시 인사를 나누면 금세 기분이 좋아집니다!  


저희 인사 요정들은! 11월 한 달 간 면목7동에서 인사드리며 다닐 예정입니다. 

작은 행동이지만 이로 인해 서로 이어지는 면목7동, 서로 돌보는 면목7동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서로 돌보는 면목7동 #관계의 시작 #인사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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