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4동] 주민간담회! 함께 만드는 재미, 같이 하면 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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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0회 작성일 25-11-14 18:00본문
[안녕하세요~ 2025년 11월13일(목) 오늘!
오후4시부터 면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서 주민간담회를 실시합니다!]
반복되는 아파트 안내방송이 우리의 마음을 전하였는지, 많은 주민분들이
복지관 2층 강당을 꽉 채워주었습니다.
관장님의 인사말로 시작한 주민간담회는 평소 내가 자주 이용했지만
그래도 좀 더 구체적으로 복지관에서는 무슨 일을 아는지 알 수 있도록
최대한 구체적으로 소개해보고자 하였습니다.

복지관의 미션과 비전, 복지관에서는 무슨일을 하는지, 평소 궁금했던 것은
무엇이 있는지 살뜰히 소개하고 물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주민간담회의 하이라이트!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얼마 전 실시했던 면목아파트 ‘가을행복잔치’ 기억나시죠?”
생생했던 그날 일을 떠올릴 수 있도록 안내하며, 이러한 이벤트를
더 자주 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하니 모두들 표정이 좋아졌습니다!
“그러니~ 여기 계신 분들이 많은 의견을 주셔야해요!”
모둠별로 테이블을 세팅한 이유가 바로 여기 있었습니다~

각 조 이름도 정하고, 조장도 정하고, 발표자도 정하는 역할을 모둠별로 하였습니다.
왜 조이름을 그렇게 정했는지도 직접 조장이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렇게 마이크는 참여주민들에게로 넘어갔습니다....
규칙을 이랬습니다. 비난하지 않기, 경청하기, 그럴 수 있지, 3분 이내로 발언하기!
(주민간담회가 끝나고 보니 정말 모두 규칙을 자알 지켜주었습니다)
“면목아파트 주민을 위한 날을 정해볼게요! 면목아파트 OO데이”

각자 종이에 OO데이를 적어보았습니다...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적어보고
옆사람이 살짝쿵 물어보면 설명도 해주었습니다.
각자 1~2개 정도 적어보니 전지에 종류별로 채워질 수 있었고 풍성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살펴보니 건강(산책), 인사, 노래&댄스 이렇게 크게 3가지였습니다.
“건강하려면 무조건 즐거운 마음을 가져야해요.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지!”
“그래, 그래! 그러려면 한바탕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춰야해!”
“다같이 모여 폭포공원 산책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인사하며 지내요. 안부도 서로 묻고. 요즘 너무 각박해~”


종이에 적어보는 것도, 의견을 교류하는 것도, 발표를 하는 것도
‘주민들이 잘 할 수 있을까? 잘 될까?’ 걱정과 염려가 컸지만 너무나도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에서 주민의 힘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또 느꼈습니다.
내년에 마을에서 무슨 일을 할지, 우리끼리(직원) 고민하지 않고 이렇게 의견을 모아보니
우리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또 그일을 함께할 주민이 얼마나 많은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또 주민에게서 힘을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민의 의견을 잘 살펴보고 함께 만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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