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4동] 화요종이접기 나들이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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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7회 작성일 25-11-17 14:03본문
화요종이접기에서는 매주 화요일 30분 동안 종이접기를 하고 30분은 우리 모임에서 하고 싶은 것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을을 맞이해서 나들이 이야기가 나왔고 함께 논의해봤습니다.

"우리 다같이 가고 싶은 곳 있으신가요?"
"어린이대공원 가요~ 오랜만에 가고싶네!"
청계천, 관악산 등 다양한 곳들이 나왔지만,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과 날씨롤 고려하여 가까운 어린이대공원에 나들이 다녀오기로 결정했습니다.
"나들이 가서 뭐할까요?"
"낙엽 주워서 꾸며도 좋겠다!"
어릴적 백일장에 참여했던 기억을 되살려서 직접 주운 낙엽을 붙이며 작품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뭐 타고 갈까요?"
"우리 평소에도 지하철 잘 타요, 지하철 타고 가도 돼~"
이번 나들이는 색다르게 지하철을 타고 가보기로 했습니다!
신나는 나들이 날~
얼른 나들이 가고 싶으셨는지, 직원들을 빼놓고 미리 지하철에 내려가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부랴부랴 내려가서 어린이대공원에 도착했는데, 가장 빠른 길과 하차번호를 다 알고 계셔서 덕분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대공원 정문에서 찰칵!

정성껏 가져오신 간식과 함께 찰칵!

"우리 배도 채웠겠다~ 이제 열심히 주운 낙엽으로 작품을 만들어볼까요?"
떨어진 단풍잎과 열매, 꽃들로 집중해서 도화지에 붙여보았습니다.

"저는요, 열매로 하트를 만들어볼게요! 여러분들을 사랑하는 만큼~"
"가을하면 괜히 슬퍼지고 춥네요, 열심히 꾸며서 따뜻한 마음 표현해볼래요!"
자연의 재료들로 개성있는 작품을 만들어냈습니다.
잠깐! 이 작품 어디서 볼 수 있죠?
면목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오시면, 매주 업데이트되는 작품을 볼 수 있으니 복지관으로 놀러오세요~
복지관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아쉬움과 고마움으로 가득찼습니다.
"우리끼리는 못 오는데, 선생님이 데리고 와줘서 고마워."
"우리 내년에도 이런 나들이 또 올 수 있는거죠? 간식도 나눠먹고 재미있었어요."
화창한 가을 날, 어르신들과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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