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3·8동]문화축제 첫 회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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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회 작성일 25-09-17 18:26본문
작년에 까치공원에서 했던 문화축제 기억하시나요?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동네 마을축제인 문화축제를 만들기 위해서 협력기관들이 모였습니다.
동원지역아동센터, 참사랑지역아동센터, 희망유스나래, 면동초등학교 4개 기관과 첫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서로 안부도 묻고 근황도 물으며 인사를 나눈 뒤, 작년에 진행했었던 내용을 함께 돌이켜보았습니다.
"작년에 엄청 사람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나요!"
"많이 붐벼서 어려웠던 것이 생각이 납니다"
"이번엔 자원봉사를 많이 배치하면 좋을 것 같아요"
"작년에 어르신들이 많이 와서 이야기했던게 생각나요"
그때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올해는 어떤 축제를 만들어볼지 논의했습니다.
"요새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인기잖아요. 그 컨셉으로 가져가면 좋을 것 같아요."
"너무 좋아요! 요즘 문화도 할 수 있고, 옛날 문화도 할 수 있고... "
"올해는 아이만 체험하기보다는 어른도 참여할 수 있는 지역축제로 진행해보면 좋겠습니다"
"저희 동원지역아동센터에서는 체험부스로 김밥키링 생각했습니다. "
"저희도 체험부스를 해볼께요. 어떤 걸 운영할지는 한번 고민해보겠습니다. "
"부스를 다 참여하지 않고 올해는 스탬프 찍고서 빙고를 만드는 방식으로 해보면 어떨까요? "
"자원봉사도 많으면 좋겠어요!"
이야기를 나누니 더 풍성한 아이디어들이 나옵니다.
주제와 컨셉이 잡히니 각자 어떤 부스를 해야할 지 더 고민이 필요하시다고 했습니다.
부스는 어느정도 윤곽이 나오고 난 뒤에 무대에 함께할 수 있는 친구들이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희망유스나래에는 댄스팀이 있는데 댄스팀 아이들에게 한번 물어볼께요. "
"이번에 작년의 참여했었던 참사랑지역아동센터의 그 아동은 올해도 노래 가능할까요? "
"한번 물어볼께요!"
"면동초등학교 사물놀이는 없어져서 올해는 참여가 어려울 것 같아요. "
"아쉽네요"
"올해도 작년처럼 면동초등학교 아이들이 MC가 되어서 진행해볼까 합니다. 그 외에도 혹시 추천해줄만한 공연팀이 있다면 편하게 알려주세요! "
이렇게 첫 회의가 끝났습니다.
협력 기관들이 오래간만에 모여서 다시 진행한다고 하니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합니다.
앞으로 2달 동안 잘 준비해서 우리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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