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7동] 놀러오세요!! "오거리 노래방" 두 번째 오픈 > 마을이야기

선선한 봄 날씨에 시작된 오거리 노래방!

벌써 한 달이 지나고 여름이 다가오는 듯 햇살 가득한 날씨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지난 번 외부에서 진행하다 보니 마이크 음질이 좋지 않아

이번에는 내부로 들어가 한층 더 노래방 느낌으로 업그레이드해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도 오거리 노래방의 포문을 열어주신 아버님!! 남인수의 '항구의 청춘 시'로 분위기를 띄웁니다.

아버님이 노래를 부르시는 동안 다른 분들이 바로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신청곡을 받았습니다!

"얼~씨~구 타는 가슴 요놈의~  봄~바~람~아"

서로 어꺠동무를 하며 얼씨구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정말 노래방 같지 않나요? ㅎㅎㅎ

모두가 한마음으로 박수도 치고, 호응도 하고!

앞으로 나와서 춤도 추고 시끌벅적하니

밖에 있으신 분들도 궁금해서 구경하러 오시고 노래도 같이 부릅니다.

"아 저는 망우동 사는 사람인데요 앞으로 노래방에 같이 참여해도 되는지요?"

"그럼요~~ 출연료만 달라고 하지 않으면 오셔도 됩니다~(허허)"

노래 부르고 춤 추는에 동이 뭐가 중요한가요~~ 누구나 오셔서 흥겹게 즐기다 가면 되는 노래방입니다^^

"우리 이렇게 오늘은 헤어지지만 불교에는 환생이 있고, 기독교에는 부활이 있고~~(생략) 그래서 다음 달에 다시 만나요~~"

아버님의 투 머치 토크를 곁들인 진행으로 오늘도 다음을 기약하며 즐겁게 마무리했습니다. ^^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거리 노래방"으로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