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원예활동은 한 해를 정리함과 동시에 내년을 바라는 마음을
클레이로 글자를 만들고 자석을 부착한 냉장고 자석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https://truem.or.kr/data/editor/2412/6706f5dd0f676acc6a020259a1fd452a_1735278368_074.JPG)
어르신마다 "내년에 기대할게 뭐가 있어?"라고 말씀은 하셨지만
[건강기원], [부자], [행복], [근면] 등 다양한 글자를 만드셨습니다.
[건강기원]은 가족들이 건강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부자]는 부자가 되어서 자식들에게 부담이 안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행복]은 지금처럼 행복하게 살다 갔으면 하는 바람 등등
대부분 자식을 위한 마음이 담긴 글자였습니다.
![](https://truem.or.kr/data/editor/2412/6706f5dd0f676acc6a020259a1fd452a_1735278368_3384.JPG)
동그란 원 속에 클레이로 글자를 붙인 후
여러가지 모양의 스티커를 어르신 각자 개성에 따라 붙여보았습니다.
어떤 어르신은 센스있게 글자 옆에 끼워 입체적으로 붙이셨고
또 다른 어르신은 클레이 테두리 주변을 스티커로 붙이기도 하셨습니다.
![](https://truem.or.kr/data/editor/2412/6706f5dd0f676acc6a020259a1fd452a_1735278368_6025.JPG)
서로 만든 작품을 보며 조금씩 더 추가하다 보니
어느새 글자가 보일지 않을 정도로 스티커를 많이 붙어
다시 떼는 사태까지 벌어졌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글자를 만든 분도 있었지만
모양은 각기 다른 어르신들 만의 냉장고 자석이 완성되었답니다.
![](https://truem.or.kr/data/editor/2412/6706f5dd0f676acc6a020259a1fd452a_1735278368_8646.JPG)
마지막으로 각자 만든 글자를 읽어보고
또 서로에게 좋은 말을 건네며 원예활동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내년에는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으로 함께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