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는 7월을 맞아,
오늘은 우리 어르신들과 함께 푹푹찌는 더위와 갈증을 싹 날려버릴 건강한 오감요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가슴 속까지 뻥 뚫리고 영양도 만점인 ‘7월 맞이 시원한 도토리묵사발’ 요리 시간이었는데요!
말랑말랑 탱글한 도토리묵, 아삭아삭한 오이와 배추김치,
고소한 김 가루와 깨소금, 그리고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 살얼음 동동 육수 베이스!

본격적인 요리 전, 오늘의 주인공인 '도토리묵'과 고명이 우리 몸에 왜 좋은지 함께 알아보았어요.
7월의 대표 건강식인 도토리묵이 체내 노폐물 배출에 얼마나 좋은지,
아삭한 오이가 수분 충전에 얼마나 큰 도움을 주는지 어르신들 모두 귀를 쫑긋 세우고 들으셨답니다.

"아이고, 도토리묵이 몸에 좋은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시원한 육수에 묵사발로 만들어 먹으면 여름 더위가 다 도망가겠네!"
어르신들은 싱그러운 오이의 초록 빛깔과 묵의 탱글탱글한 감촉을 눈으로 확인하고,
고소한 참기름과 김 가루 향을 맡으며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반짝이셨어요.

어르신들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예쁜 그릇에 채 썰어둔 도토리묵과 알록달록한 고명들을
차곡차곡 담아내기 시작하셨답니다.
"선생님, 묵 위에 오이랑 김치, 김 가루를 요래 이쁘게 올리면 되는 거지요?"
"여러 재료가 들어가니까 색깔도 참 예쁘고 먹음직스럽네!"
도토리묵의 묵직하고 탱글한 촉감, 오이의 아삭아삭한 소리,
그리고 육수의 시원한 향이 어우러지며 어르신들의 오감이 기분 좋게 자극되는 순간이었어요.

짜잔! 드디어 어르신들 손끝에서 완성된 명품 '7월 맞이 도토리묵사발'입니다!
그릇에 시원하고 고소하게 담긴 묵사발을 보며 어르신들은 무척 뿌듯해하셨어요.
완성된 묵사발을 함께 나누어 드시며 7월의 찜통더위가 싹 가시는 듯한 청량함에 연신 미소를 지으셨답니다.
이번 7월 오감요리활동은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것을 넘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 식재료를 매개로 어르신들에게 오감 자극, 인지 훈련,
그리고 "나도 멋진 여름 별미를 완성했다"는 깊은 성취감을 선물해 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