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따뜻한 국물이 있는 요리음식을 계획하였으나
김장철인 11월, 배추를 활용한 음식이 생각하는 계절이다보니
어르신들이 옥상정원에 심은 배추를 수확하여
11월 요리활동 음식으로 배추전과 무전을 만들어보았습니다.
1
배추 수확하기 & 재료 다듬기
몇 몇 어르신들이 수확한 배추를 칼 등으로 두드려 부드럽게 만들어주시면서
"이번 배추는 조금 억센것 같아.", " 이건 달달하니 맛있겠네."라며 배추를 평가하셨습니다^^
그 외 다른 어르신들은 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셨습니다.
2
본격적인 배추전 & 무전 만들기 START~!!!
식용유를 자작하게 두른 프라이팬에 부침가루와 밀가루, 튀김가루를 골고루 섞은 반죽에
배추를 하나씩 담군 후 프라이팬으로 직행~
'꿀꺽'하고 침이 넘어가게 만드는 전 냄새가 온 센터에 풍기니
"일단 냄새는 합격!"이라며 따뜻할 때 먹어야 된다고 프라이팬에 온 시선이 집중되었습니다.
3
달달한 배추전 & 무전 시식회~~
따뜻한 배추전과 무전을 맛있게 드시면서
"배추가 달달하니 너무 맛있네. 한 번 먹어봐."라며 전 한 개를 입에 넣어주시는 어르신,
"배추전은 여기 센터 다니고 나서 처음 먹어봐."라고 하는 어르신,
"무전보다 배추전이 더 맛있네."라며 배추전을 더 달라고 하는 어르신 등
어르신마다 입맛에 따라 배추전과 무전을 더 달라고 요청하실 정도로 맛있게 드셨습니다.
다음달에는 2024년을 마무리하면서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요리교실을 준비해볼까 합니다.
*일시 : 2024.11.22(금) 15:00~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