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내 세 기관(면목, 용마, 중화 데이케어센터)이 연합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는 사회적응 프로그램으로 "모두의 영화"를 기획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죠.
각 기관의 담당자분들이 손발을 맞춰 어르신들의 이동부터 관람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더욱 감동적이었습니다.
첫 시간으로 이번에는 [허삼관]을 관람하였는데
따뜻하고 감동적인 순간들을 여러분께 공유해보려 합니다.
행사 장소는 중랑구 신내역 인근에 위치한 중랑양원미디어센터.
이곳은 단순한 영화관을 넘어 미디어 교육, 콘텐츠 제작, 커뮤니티 활동까지 가능한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영화 상영 2시간동안 어르신들이 초 집중하셨고 단 한분도 화장실에 가시지 않으셨답니다!
영화가 끝난 후에는
“옛 생각도 나고,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습니다. 다음에도 또 오고 싶어요.”
어르신들의 진심 어린 말씀에 다음 영화 관람날이 기대가 됩니다~
이번 영화 관람 행사는 단순한 문화 활동을 넘어,
다른 기관 어르신간의 공감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함께 웃고 울 수 있는 자리가 계속 되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