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가을,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과 함께 한가위잔치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청사초롱 만들기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제기팡팡 게임으로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관장님의 명절 인사 후 정성껏 준비한 한가위 작은 선물 꾸러미를 전하며
어르신에게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이렇게 챙겨줘서 고맙다”며 환한 미소를 지어주셨습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청사초롱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알록달록한 색지와 한지를 활용해 직접 청사초롱을 접고 붙이며, 어르신들께서는 옛 추억을 떠올리셨습니다.
“예전엔 마을 잔치 때 이런 걸 많이 봤지”라고 말씀하시며 손끝에 정성을 담아주셨고,
완성된 초롱의 불을 밝히니 센터 공간을 따뜻하게 밝혀주었습니다.

이어진 시간에는 제기팡팡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전통 제기차기를 어르신 신체 기능등을 고려하여 둥근 채에 제기를 올려 높이 차고
오랫동안 제기차는 어르신이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어르신들의 승부욕이 활활 타올랐습니다.
“내가 어릴 땐 제기왕이었지”라며 멋진 제기팡팡 게임의 면모를 보여주셨고
응원과 박수 속에서 모두가 하나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한가위잔치는 전통의 멋과 놀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추억과 웃음을 함께 나눈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면목데이케어센터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