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원예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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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2회 작성일 25-12-22 13:52본문
12월의 공기가 유난히 포근하게 느껴지던 어느 겨울날,
어르신들과 함께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크리스마스 꾸미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연말이 다가오면 괜히 설레고, 작은 장식 하나에도 마음이 환해지죠.
이번 시간은 그런 연말의 분위기를 어르신들과 함께 천천히, 즐겁게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풀어주는 준비 시간
본격적인 꾸미기에 앞서, 손과 팔을 가볍게 풀어주는 체조로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아이고, 벌써 크리스마스야?” 하시며 웃음부터 터져 나옵니다.
손이 풀리니 마음도 자연스럽게 열리고,
오늘 만들 장식 이야기에 여기저기서 기대 섞인 목소리가 들려왔어요.
크리스마스 장식, 하나하나 정성을 담아
이번 활동에서는 크리스마스 장식 소품을 직접 꾸며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반짝이는 장식과 따뜻한 색감의 재료를 살펴보며
“이건 트리에 달면 예쁘겠네.”
“우리 집에 가져가서 문 앞에 걸어야지.”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직접 색을 고르고, 붙이고, 매듭을 묶으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 가는 모습은
마치 오래된 장인처럼 진지하고도 섬세했습니다.
장식 하나에 담긴 연말의 온기
작은 장식 하나지만, 그 안에는 정성, 대화, 웃음, 그리고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었습니다.
“집에 가서 걸어두면 볼 때마다 오늘이 생각나겠지.”
그 한마디에 이 시간이 가진 의미가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꾸미기 활동은 단순한 만들기 시간을 넘어
연말의 설렘을 함께 느끼고, 추억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엽서에 담긴 따뜻한 마음
엽서에 자녀들, 손주들에게 한자 한자 쓰는 편지에 어느새 환한 표정을 지으십니다.
“글을 잘 못 쓰겠어.”, “엽서를 꼭 보여줘야지.”라며
엽서에 어르신들의 마음을 담기 위해 애쓰는 모습으로
공간 전체가 크리스마스보다 더 따뜻한 온기로 가득 찼어요.
앞으로도 계절의 변화와 함께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즐거움과 설렘을 더할 수 있는 활동들을 이어가려 합니다.
크리스마스 장식 하나가 전해준 큰 행복
그 따뜻한 순간을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