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행열차] 2024년 남행열차 이야기(성과보고) > 복지관이야기

2024년 6월 부터 112월 현재까지
중장년 남성 1인가구가 남행열차 탑승을 시작하였습니다. 

어색하고 조용한 첫 만남에서 

시끌벅적하게 요리하고 봉사하는 지금까지

중장년남성 1인가구 소모임인

'남행열차' 이야기를 나눕니다.

"면목동에 산지 30년이 넘은 것 같아요. 와보니 좋네요."

"같이 먹으니 좋네요. 다음주 복날인데 낙지 같은서 먹으면 좋겠어요."

"현수막을 보고 아래서 오래 기다리다가 왔어요."

남행열차는 

남자의 행복과 열정을 위한 일상 차림표라는 뜻입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던 일상에 

소소한 모임을 선택하여

함께 식사하고 이야기나누고

나들이, 봉사/나눔 활동들이 있었습니다.

참여 전 "외로움과 혼자 식사하는 것이 일상의 어려움이었다"고 표현하던 분들이

참여를 하고 나서는 "외롭지 않았다, 식사하는것이 좋았다, 활력이 있었다." 등의 긍정적인 표현들을 말씀해주셨습니다.

12월에도 매주 화요일 남행열차에 중장년 남성 1인가구가 모여 

함께 식사하고, 복지관을 방문하거나 이용하는 이웃들을 위해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소소하지만 꾸준히 이어지는 나눔활동들로 

중장년 1인 남성들이 지역에서 어루러지고 멋진 이웃으로 반겨지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