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면놀이터] 로보런-"나만의 로봇을 만들고 축구 경기를 해요!" > 복지관이야기

무더운 여름, 열면놀이터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특별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아이들이 직접 만든 로봇으로 친구들과 축구 경기를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여러분 로봇이란 것은 무엇일까요??"

"사람이 하는 일을 대신 해주는 거요!!"

"저희 집에 있는 로봇청소기요~~!"

"사람이 조종하거나 스스로 움직이고, 일을 도와주는 기계가 다 ‘로봇’이에요. 

오늘은 우리가 직접 로봇을 만들어서, 시키는 대로 움직이게 해볼 거예요.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강사님이 직접 로봇 만드는 방법을 시연하면서 설명합니다. 

아이들은 부품 하나하나를 손에 쥐고 맞추며 센서도 붙이고, 프로그래밍도 해보면서 

“내 로봇이 움직인다니 신기해!” 하는 아이들의 표정이 잊혀지지 않습니다ㅎㅎ

로봇이 완성되자 본격적인 축구 경기에 앞서 테스트 겸 놀이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로봇 버전으로..!! 

아이들끼리 즉석으로 만든 일상 놀이를 로봇에 적용하는 것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덕분에 로봇 조종법도 자연스럽게 익히고, 감각을 키우며 본격적인 축구 경기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로봇 축구 시간!

아이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축구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골~~~~~~!!!"

열띤 응원과 환호가 이어지며 방 안은 작은 경기장처럼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누군가는 공격에 집중하고, 누군가는 수비에 몰두하며 팀워크를 발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창의력, 협동심,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열면놀이터에 특별한 하루, 앞으로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