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봄] 신나는 2025년 활동공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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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0회 작성일 25-10-30 10:31본문
2025년 중랑구 중년여성건강돌봄활동가 양성사업 신,나봄의 활동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신중년여성, 제2의 봄처럼 새출발하다, 나봄:(순우리말)나 봄에 태어나다)
신,나봄의 마지막 활동은 열정과 흥이 넘치는 하루였는데요,
각 모임별 동네모임에 참여한 어르신들도 발걸음을 해주셔서 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9월 22일 마지막 월례회의를 하며 활동가들은 공유회 준비와 역할을 나누었습니다.
부담감이 컸지만 각자 역할을 잘 준비해주었고, 덕분에 행사는 이렇게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행사는 동네모임 어르신 총 35명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오랜만에 활동가와 만남이 어르신들도 무척 반가우셨나봅니다. 서로 얼싸앉고 손잡으며 반가워하셨습니다.
사회는 박을남 활동가가 맡았습니다.
차분히 똑부러지는 목소리로 행사를 이끌어갔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사회를 맡은 박.을.남 활동가입니다"
이어서 10개월간 활동 내용을 공유해드리고, 영상으로도 제작해 보여드렸습니다.
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어르신들께서 진지하게, 집중하며 경청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어서 우수활동가 시상을 하였습니다.
10개월간 회의, 소모임 등을 한번도 빠지지 않고, 한결같은 모습으로 참여해준 박을남, 박찬숙 활동가가 수상했습니다.
마을활동, 개인일정 등이 있으셨을텐데 우리 신,나봄 활동을 우선으로 생각하신 두분입니다.
그리고! 활동가들이 직접 투표로 뽑은 열정의 활동가!
이수현 활동가가 수상했습니다.
올해 리더활동가로 앞장서기도 했지만 매회기 프로그램에 필요한 재료를 알아보고 구입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덕분에 담당자 수월했습니다^^)
세분 활동가!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잠시 쉬어가기 위한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동네모임에 빠질 수 없는 활동이 건강체조입니다.
건강체조는 이수현 활동가와 특별히 모신 손님으로 면목7동 해뜰날 모임의 김한선 어르신이 도와주셨습니다.
익숙한 노래와 익숙한 동작이라 어르신들은 자연스럽게 따라하셨고 노래도 크게 부르며 땀나게 체조를 진행했습니다.
이런 축제에 재미와 흥이빠질 수 없겠죠?
김영복 이아림 활동가가 레크리에이션을 준비했습니다.
주말 밤낮없이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수없이 고민을 했습니다.
걱정을 그리 했지만 결과는 대성공입니다. 어르신들, 활동가 모두 선의의 경쟁(?)을 하며 치열하게 참여했습니다.
위 사진은 활동 소감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면목4동 손명순 어르신과 면목38동 김상식 어르신이 준비해주셨습니다.
"내가 원래 소심해서 앞에나와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이예요. 사교성도 없고.. 그런데 복지관에 나오면서 많은 용기가 생겼어요. 그래서 지금은 다른분들과도 가까워질 수 있어요. 그리고 모든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엄마처럼 대해줘서 여기와서 대접받는 느낌을 받았어요. 고마워요"
눈물이 맺힐 정도로 감동적인 어르신의 소감입니다.
양미선, 김새롬 활동가도 참여 소감을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어르신은 돌봐야 하는 존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어르신들께 배울점이 많았고, 서로돌봄 함께돌봄하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어르신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뀐 것 같습니다"
10개월의 활동으로 우리 신,나봄 활동가들도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생각의 전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끝으로 어르신들의 장기자랑 순서를 가졌습니다.
면목7동 해뜰날 모임의 신나는 마라카스 연주와 노래, 면목38동 하옥희 어르신의 신나는 노래 한자락까지!
우리 행사을 멋지게 마무리 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신,나봄의 1년 여정이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함께 달려온 1,2기 돌봄활동가!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함께 해주신 어르신들, 동네모임 담당자들도 감사합니다.
내년을 위한 신,나봄3기도 차근차근 준비해 멋지게 이어나가겠습니다.
#신,나봄 #중랑구돌봄활동가 #2026년 3기 #신,나봄 신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