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일상지원] 중랑구치매안심센터 '기억극장' > 복지관이야기

우리 복지관이 위치한 면목4동이 치매안심마을(이라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신가요?

이날은 특별히 중랑구치매안심센터에서 오셔서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족과 지역사회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마을,

'치매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영화 '로망'을 함께 시청했어요.

배우 이순재와 정영숙이 나와 어르신들이 더욱 친숙하게 여기며 영화에 몰입하셨는데요.

중랑구치매안심센터에서 준비해주신 팝콘과 주스 덕분에 더 풍성한 시간이었습니다. 

영화 중간중간 웃음, 안타까움 섞인 탄식 등 치매환자와 그 가족에 많이 공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영화를 장면마다 끊어 보면서 치매 초기 증상에 대해서 더 깊게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어서 치매 환자를 돌보고 있는 가족 두 분이 직접 경험담을 이야기해주셨는데요.

이때 어르신들이 더욱 귀 기울이며 가족 분들이 겪었던 어려움과 고민, 그리고 노력에 대해 공감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치매 환자 가족 분이 부모님과 함께 하시는 기억력박수 레크레이션으로 활기차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완치는 어렵지만 초기에 예방하면 훨씬 좋아진다고 하잖아~"

어르신들이 치매와 관련해 고민이 될 때 서울특별시 중랑구 치매안심센터 를 통해

검사도 해볼 수 있고, 상담도 가능하다는 점!

모두 기억하고 가시는 시간이 되어 뜻 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