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아이들] 새롭게 도전하는 코딩 캠퍼스! > 복지관이야기

2021년 꿈꾸는 아이들 꿈 디자이너 비전원정대를 진행하며

부모님들과 아이들에게 묻고 의논하며 어떤 주제를 담아갈지 꾸준히 궁리하였습니다.

가장 해보고 싶은 활동 중,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코딩과 관련된 내용이 많았습니다.

마침 아이들과미래재단에서 진행하는 ‘삼성SDS 코딩 캠퍼스’ 활동이 있어 신청하여 선정되었습니다.

3개월의 기다림을 뒤로, 꿈 디자이너 아이들이 3주간 열심히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코딩 활동을 기초-심화 활동으로 구분하여 코딩에 대하여 익히고

코딩으로 명령하여 움직이게 하는 기계장치인 ‘치즈스틱’의 사용법을 배우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기초 교육 시간,  하나하나 코딩에 대하여 익히고 낯선 치즈스틱에 대하여 알아가다 보니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 모를 만큼 집중에 집중을 더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가 높게 유지되면서 강사 선생님과 대면하여 배울 수는 없었지만

동영상 강의를 나누며 활동했습니다.

“이거 이렇게 하는 거 맞아요? 이거 이렇게 하는 거야?”

담당자가 함께 지도해주지만, 먼저 성공한 짝꿍 친구 물어가며 한 걸음씩 나아갑니다.

혹시 놓친 부분이 있다면 몇 번이고 반복하며 익숙해질 때까지 노력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기다리던 심화교육!

열심히 연습했던 코딩과 치즈스틱을 가지고 직접 ‘환경, 안전, 건강’을 주제로 사회적인 문제에 관하여 탐구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해봅니다.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보고 움직이는 고양이 상자를 만들기도 했고요

코로나19에도 안전한 사회를 이루는 방법을 고민하고 마스크 가리는 로봇도 만들어봅니다.

무엇보다 몸이 건강한 것! 도 중요하니까 ‘나만의 만보기’를 만들어 직접 시연해보기도 했답니다.

(많이 한 친구는 300번도 넘겼다는 후문이...)

사회적인 이슈를 어떻게 해소해갈지 고민하고 코딩과 움직이는 기계장치를 하나 하나 만든,

꿈 디자이너!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음을 몸소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모이지 못했지만, 비대면으로 함께 지도해준 삼성SDS 코딩 캠퍼스 선생님들과 이뤄낸 멋진 결과!

앞으로도 꿈 디자이너의 앞 날에 든든한 토양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