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아이들지원사업_비전원정대] 긴급! 꿈:디 어벤져스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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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88회 작성일 20-09-15 11:21본문
세계를 수호하는 어벤져스팀이 있듯이면목복지관에도 코로나19로부터 꿈을 수호하는 꿈:디 어벤져스팀이 있습니다.
[꿈:디 어벤져스 Q&A_ 아동과의 대화 일부 재구성함]
Q: 꿈:디 어벤져스팀이 뭔가요?
A: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하거나 학교에 갈 수 없더라고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꿈 디자이너 참여 아동들이 모여 더 재미있는 활동을 모색하는 기획단입니다!
Q: 언제부터 활동하나요?
A: 2020년 9월 14일 오후 4시부터 첫 회의를 열기로 하였답니다~!
11명의 꿈 디자이너 아동 중, 기획단에서 활동하고 싶은 친구들 6명이 신청을 했습니다. 다른 친구들을 위해 먼저 아이디어를 보태고 재미있는 활동을 만들어보고 싶은 친구들이었습니다.
"선생님 회의할 때 뭐 필요해요?"
"회의하면 무슨 이야기 나눠요?"
"기획회의? 가 뭐에요?"
회의가 시작도 되기 전에 이미 저마다 궁금한 것들이 생겨났습니다.
회의의 목적이 무엇인지, 필요한 것은 반짝이는 눈과 번뜩이는 아이디어임을 설명하며 기획회의를 시작했습니다.
"비전원정대란 재미있는 것을 체험하는 것!"
"저는 어머니를 위한 로봇 발명가가 꿈이었어요"
"다음 회의 명은 돈 많은 백수! 어때요?"
"저희 꼭 놀았으면 좋겠어요. 숨바꼭질!!"
활동 방향을 잡기 전에 아이들과 회의의 목적과 바라는 점들을 두루 나누었습니다.
이어 비전원정대 활동도 세워가기 시작했습니다.
"카메라로 어떤 사진을 찍어요?"
"저는 엄마 모습 찍어보고 싶어요!"
꿈 디자이너 친구들이 바라는 꿈과 관련된 장면을 필름카메라로 남기며 다가오는 추석, 일상생활 모습, 부모님의 모습들을 찍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자기성장계획서에 세웠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스스로를 돌아보며 사진으로 남기는 것도 큰 의미가 있겠습니다.
"연말에는 우리 그 사진들 모아서 사진전 열어보자~!"
"우리 사진전도 열어요?!"
찍은 사진들 모아 사진전 열어보는 것도 계획하였습니다. 열띈 아이들의 의견이 모아진 덕분입니다.
이번 기획단은 아이들이 보다 주체적으로 이 프로그램의 주인이 되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에도 큰 방점이 있습니다.
앞으로 본인들의 꿈을 스스로 세워가는 아이들의 도전에 아낌없는 관심과 격려로 함께 지켜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