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사례관리 워크샵 > 복지관이야기

이번에는 사례관리 상담을 이해하고 우리 기관에서 상담방식에 대한 합의점을 찾아보고자 진행했습니다.

먼저 몸풀기로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해 긴장을 풀어봅니다. 스트레칭도 하고 간단한 게임도 진행하였습니다.

1교시는 초기상담, 강점사정에 대한 역할극입니다. 조별로 머리를 맞대고 어떻게 하면 이용자분들의 강점을 잘 찾아 상담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였습니다.  

최대한 예의를 갖춰 방문하고, 상담의 목적 전달하기, 이용자의 용어를 사용하고 이용자 말 존중하기, 기록에 대한 동의 구하기, 예외상황 발견하기, 이웃과 관계 탐색하고 어떻게 그렇게 하실 수 있었는지 지지, 격려하기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를 토대로 역할극도 진행하였는데요, 직원들이 지금까지 경험을 역할극에 한껏 심취해 리얼한 상황을 연출해내 생동감이 있었습니다. 

2교시는 사례분석입니다. 

과거 기관에서 개입하였던 가정을 개요로 간략하게 정리하여 서면에 적힌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어떻게 개입하면 좋을지 고민해보았습니다. 실제 개입했던 가정이라 워크샵을 통해 나온 직원들의 의견과 당시 개입했던 과정을 공유하며 현실감있는 분석을 할 수 있었습니다.

4시간이라는 긴 시간이지만 짧게만 느껴졌던 워크샵이었습니다.

혼심의 힘을 다해 참여하여 함께 깊은 고민을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직원의 발전, 역량 강화를 위해 면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