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탄력적 운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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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87회 작성일 20-12-16 15:33본문
2020년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방역수칙 지키기, 교육인원 제한하기, 외부활동으로 대체하기 등 많은 변화들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활동중단과 재개가 반복되다보니 어르신들도 많이 지쳐하셨던 한 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께서 열심히 일해주셔서 올 한해도 복지관 운영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먼저 노노케어 팀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홀로 사시는 어르신 혹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에 찾아가서 말벗 및 일상생활지원을 해오던 노노케어 팀은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올해 2월부터 이렇게 외부활동으로 대체되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비록 어르신 댁에 찾아가서 일하지는 못하였지만, 용마폭포공원과 면목아파트 단지 내 환경정비활동을 통해 좀 더 깨끗한 지역환경을 도모하였습니다.
두 번째는 도시락 배달 팀 입니다. 사진으로보다시피, 배달 시에 꼭 마스크를 착용하여 배달을 진행했으며,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화 나누는 것을 지양하였습니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배달을 위해 힘써주신 어르신들께 정말 정말 감사했던 한 해였습니다.
세 번째로 주방팀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현재는 내부활동이 중단되었기 때문에 이렇게 실내에서 음식 조리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잠깐 사회적 거리두기단계가 1~1.5 단계였을 때는 실내활동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방역을 위해 위생모, 장갑, 앞치마, 마스크로 완전무장 한 뒤에 어르신들을 위해서 전을 열심히 부치신 어르신께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네 번째로 올해 신규 사업단이었던 노인맞춤돌봄서비스지원단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비록 노인맞춤돌봄과 관련된 사업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진행되지 못하였지만, 용마폭포공원 청소 및 후원품 포장, 경로식당 어르신 만족도 조사, 결핵검진 보조업무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하셨습니다. 어르신들께서 노인맞춤사업을 보조하지 못해 정말 아쉬운 감정들을 많이 표현하셨지만, 그래도 복지관 운영에 큰 도움이 되어주셔서 정말 감사한 한 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노인사활 어르신들 교육했던 사진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원래는 한 달에 한 번, 전체인원 약 73명 정도 모여서 간담회와 교육을 진행했어야 했는데,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집단 교육이 불가능해지면서 10인 이하로 교육을 계획하고 진행하였습니다. 방역수칙을 최대한 따르면서 교육을 진행하여 코로나바이러스를 잘 예방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한 강좌를 10명씩 7번으로 나누어 진행했기 때문에 어르신들과 담당 사회복지사 모두 어려운 부분들도 있었지만 이렇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였기 때문에 전염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정말 다사다난 했던 한 해였습니다. 간담회, 회의, 문화활동 등 어르신들께서 모여서 할 수 있는 부분들이 거의 없었지만, 불만 없이 본 사업에 잘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