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그] 1탄 - 반려견 모임은 활발히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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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4회 작성일 24-09-13 11:22본문
사랑하는 도그 모임! 사도그 모임은 지난 3월 첫 스타트를 끊은 이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반려견 간식이나 액세서리를 직접 만들어보고, 동네 공원 볕 좋은 곳에 돗자리 펴고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사도그 이웃에 대해, 서로의 반려견에 대해 관심과 애정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상반기 동안 진행된 사도그 모임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멍치킨 만들기
강아지는 소화기관이 달라 사람 음식을 조심해야 한다는 사실!
강아지를 좋아하는 분들이시라면 다들 잘 알고 계시지요~?
하지만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치킨이 여기 있습니다!
닭가슴살과 야채를 곱게 갈고, 유기농 쌀가루를 소량 섞어 반죽을 해준 뒤
단호박 가루로 노랗게 색을 내보았습니다.
반려견을 사랑하는 마음을 듬뿍 담아 닭다리, 만두, 하트 등 예쁘게 모양을 내고
오븐 또는 에프라이기에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노릇노릇 구워진 멍치킨! 진짜 치킨같죠?
호호- 입김을 불어 식여준 뒤 엄혜정 어머님의 반려견이 멍치킨을 맛보았습니다.
여름이가 맛있게 먹고 있고, 뒤에서는 방울이가 입맛을 다시고 있네요~!
“난 오늘 강아지 음식을 어떻게 만드나 하고 기대가 됐었지~”
“나는 사실 요리 잘 못하는데 이렇게 만드니까 재밌네!”
“우리도 한 번 먹어볼까? 사람도 먹을 수 있는거잖아요~”
“맛있네! 간이 안 돼서 그런데, 사람 먹을 땐 간장 찍어 먹으면 되겠네!”
강아지들끼리도 친하게 지내고, 사람들도 만나니까 좋다고 하시며
사도그 모임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멍치킨 만들기 활동이었습니다!
#양말목 방울 목걸이 만들기
양말 공장에서 자투리로 버려지는 양말목으로 사랑하는 반려견의 방울 목걸이를 만들었어요.
양말목을 꼬아서 고리를 만들고 엮어주는 작업을 반복하면 동그란 방울이 금세 만들어집니다!
“요건 두리 것이고~ 우리 벨라 것도 만들어줘야지~”
“내가 방울 하나 만들어줄게! 벨라한테 이거 하나는 김영자 아줌마가 만들어줬다고 꼭 얘기해줘~”
“아이고~ 집에 가면 사진 찍어서 보내줘야쓰겠네~”
모임에 함께한 엄혜정 어머님의 반려견 여름이가 바로 목걸이를 둘러보았는데요~
알록달록한 방울이 아주 잘 어울리죠~?
김점덕 어머님은 집에서 반려견 두리의 소중한 인증샷도 전달해주셨습니다!
“우리 해송이는 내가 늦게 들어오면 삐쳤다고 슬쩍 쳐다보고 말아~”
“얘네는 둘이 안 있으려고 해. 내가 나갈라치면 아주 난리가 나! 몰래 나와야 해~”
반려견이 주인을 기다리고 반겨주듯이
사도그 모임에서도 이웃을 서로를 반기는 즐거운 만남이 이어졌던
양말목 만들기 활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