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봄] 마지막 이야기(소모임과 성과공유회) > 복지관이야기


복지관이야기

[신,나봄] 마지막 이야기(소모임과 성과공유회)

페이지 정보

조회 155회   작성일 24-11-20 08:37

본문

중년여성 건강돌봄활동가 신,나봄!

어르신 프로그램 실습이 끝나고 그녀들은 무얼하며 지냈을까요?


성장을 위한 고민을 계속합니다.

소모임을 통해서 말이죠. 

"우리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의사 전달법에 대한 교육을 들어볼까요? 퍼실리테이션은 어때요?"

"무심코 뱉은 말 속에 편견과 차별이 섞인 말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 되돌아봐도 좋을 것 같아요"

"교육받았던 내용을 소모임으로 가져가요. 복습도 되고 소모임 주제에 대한 고민도 덜고.."


어르신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신체활동 연습을 합니다. 

마라카스를 활용해 악기 소리도 듣고,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어봅니다. "츄츄차차~ 츄츄차차"

끝나고 이 활동을 어떻게 지속할지도 잊지 않고 이야기 나눕니다.

<성평등마을만들기>를 주제로 교육도 들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사랑받고, 보호받고, 차별받지 않아야 하는 사람들!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알게된 시간이었습니다. 

노원구에 있는 <어르신휴센터>에 방문하였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어르신 소모임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소모임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눈으로 보고 같이 뛰며 경험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해 영양가 있는 음식만들기도 진행하였는데요, 

야채듬뿍, 담백질 듬뿍! 월남쌈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요 야채는 구하기 쉬워요", "이 소스가 어르신들이 더 좋아할 것 같아요"

많은 궁리와 성장이 있는 소모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해를 돌아보고, 우리의 성과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중랑건강공동체를 통해 성과공유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초록상상 김창숙 공동대표는 건강돌봄활동가 양성과정과 고민점에 대해 발표하고, 

면목복지관 김정연 사회복지사는 신,나봄의 1년동안 진행되었던 과정을 공유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신,나봄 이아림, 김영복 활동가가 올해 경험한 사례를 직접 들려주었습니다. 

어르신들과 좋았던 추억, 중년여성으로서 성장경험, 앞으로의 계획까지! 

긴장속 떨림을 뒤로하고 차근차근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리고 10월 마지막날, 올해 마지막 모임을 가졌습니다. 

작은 이벤트를 준비해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하였습니다.


2024년 1월 17일에 첫 만남을 가진 후 10월간의 긴 여행이었습니다. 

많은 이슈와 고민이 있었지만 그녀들은 보란듯이 1년여의 과정을 잘 마치고, 해내었습니다. 

잠시 휴식기를 가지고 우리는 내년 1월에 또 만납니다.


2025년에도 신,나봄 활동은 계속됩니다. 

그녀들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앞으로 멋진 활동,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덧. 올 한 해 신,나봄을 함께 이끌어주신 <초록상상> 감사합니다!
 


주소 : (02257) 서울특별시 중랑구 용마산로 228 면목종합사회복지관
전화 : 02-436-0500  |  팩스 : 02-439-5111  |  이메일 : truem500@hanmail.net
Copyright © 2021 면목종합사회복지관.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