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맞춤돌봄] "처음 써보는 키오스크! 어르신들의 디지털 도전" > 복지관이야기

7월 16일(수), 어르신들과 함께 서울 대림동에 위치한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나들이는 디지털 기기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에 더 친숙해질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습니다.

직접 체험해본 디지털 세상! 체험관에서 어르신들이~~~

은행 ATM에서 고민을 하고 계시고~~

패스트푸드 주문하기~

실제 생활과 동일한 환경에서 키오스크를 직접 만지고, 눌러보고, 사용해보는 체험을 하셨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거였어?”"이제 영화표도 나 혼자 예매할 수 있겠네~”

처음엔 낯설어하던 어르신들도 체험을 거듭할수록 점점 자신감을 얻으셨고,

특히 네컷사진을 찍으며 깔깔 웃는 모습은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밝게 만들었습니다.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로고 앞에서 직원분들 봉사자분들 모두 모여 단체사진도 찰칵

한 분도 빠짐없이 환한 미소로 하루를 기념해 주셨습니다.

사진 속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도전의 기쁨과 배움의 즐거움이 그대로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디지털 자립을 선언합니다!”

체험의 마지막, 어르신들은 스크린 앞에 모여

“디지털 세상의 주체가 되겠습니다!”라는 다짐과 함께

‘디지털 자립 선언문’에 직접 서명하셨습니다.

그 한 글자, 한 서명에는 두려움을 이겨낸 용기와

제2의 인생을 향한 기대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이동 시간이 길어 조금 힘들었지만,“너무 유익했어요~"“나 또 가고 싶어~”

라는 말씀에 피로가 싹~ 풀렸답니다!

앞으로도 우리 어르신들이 더 많은 세상과 만나고, 더 많은 걸 누릴 수 있도록 복지관은 늘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