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비상'] 협력 업체 발굴 > 복지관이야기

지난 3월~6월, 지역사회에서 발달장애인들이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는 협력업체를 찾기 위해 마을을 돌아다녔습니다. 파일 내용을 보여드리며 비상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의 직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직업기본업무와 직무별 직업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반복적으로 하다 보니 참여자들이 잘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실제경험이 참여자들에게는 필요합니다. 발달장애인들에게 기회를 주실 사업주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혹시 함께 해주실 수 있을까요?”  

“아이구~우리 가게는 너무 좁고 기계가 있다보니 다칠 수가 있어요. 도와주고 싶지만 어려워요. 대신에 여기 업체를 가보는건 어때요?”라고 소개해주시는분,

“저희는 할 수는 있는데 가게가 너무 좁고 할 일이 너무 없어요.”라고하시는 분

“발달장애인들에게 인턴같이 일 경험시켜 주려는 거죠?한번 생각해볼께요” 이야기하시는 분,

“좋은 취지네요. 함께 해보죠” 등등 다양한 반응을 보여주셨습니다.

평소에 관계를 맺고 있었던 복지 2팀에서도 좋은 사장님들을 소개해주었습니다. 덕분에 6곳의 업체가 발달장애인의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허락해주셨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7월,

면목2동 새마을 문고, 빈스로드, 조은꽃·아이스크림, 시루원 떡집, 꽃망우리협동조합 평상, 코사마트의 사장님 또는 대표님을 만나서 협약서를 작성하고 교환하였습니다.

관장님께서는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드리면서 발달장애인이 좀 느리게 배우더라도 잘 배려해주시길 부탁드렸습니다. 사장님도 "발달장애인들에게 좋은 기회가 된다면 좋겠네요" 라고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7월~8월 8회기 진행되는 발달장애인의 첫 훈련!! 

그들의 도전을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