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인도서관 '다독다독 챌린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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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45회 작성일 20-08-25 18:58본문
비대면 일상이 지속되면서 아름인도서관에서는 집에서도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온라인 독서문화 이벤트 '다독다독 챌린지'를 진행하였습니다. 실습생과 함께 기획회의를 거쳐 온오프라인에서 주민 분들에게 이벤트를 홍보했습니다. 카페, 슈퍼 등 상점과 태권도장, 어린이집, 공원 등 동네 다양한 곳에서 이벤트 취지에 공감하는 많은 주민 분들이 입소문을 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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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에 어려운 사람만 가는 줄 알았는데, 도서관이 있어요? 산책 나왔을 때 한번 가봐야겠네."
"아파트 사는 사람만 이용할 수 있는 줄 알았더니 아니네요?"
덕분에 우리 복지관과 아름인도서관을 보다 많이 알릴 수 있었습니다.
직접 책을 읽고 참여해야 하는 만큼 기간이 짧다는 주민 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이벤트 기간을 일주일 연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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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복지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참여한 모든 주민 가운데 심사를 거쳐 진정성이 돋보인 우수 참여자 여덟 분께는 직접 전달 또는 등기 발송으로 도서문화상품권을 전해드렸습니다. 다같이 모이지는 못했지만 마스크 너머로 또는 전화 통화로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정말 제가 됐어요? 이런 적 처음이에요. 같이 참여한 우리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어요."
"어떤 글을 쓸까 고민 많이 했어요.”
“필사했던 내용이 꼭 인생 선배가 해주는 말 같아서 위안이 됐어요.”
“주인공이 하다가 포기하고 그런 모습이 저랑 비슷하다 싶기도 하고, 꾸준히 의지 다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책을 더 열심히 읽게 됐어요. 너무나 좋은 챌린지 감사합니다~♡”
"“어머, 적어봤던 책 여기 도서관에 가져다 놓아야겠어요. 다같이 읽게~”
코로나19로 몸은 멀어졌지만 책을 통해 채워진 마음을 나눌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동네 작은도서관, 아름인도서관은 주민 분들이 책을 보다 편하게 읽으실 수 있도록 책 소독과 대출, 반납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 분들의 전화 문의,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