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2020년 지역사회 직업훈련 > 복지관이야기


복지관이야기

[비상]2020년 지역사회 직업훈련

페이지 정보

조회 411회   작성일 20-08-27 20:14

본문

지난번 지역사회의 상점들과 협약서를 작성하고 교환하였습니다.   
협약을 맺은 가게들을 중점으로 참여자들이 일해보고 싶은 가게를 물어보았습니다.
 
“선생님 저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이야기 하는 곳에서 일해보고 싶어요”
“저는 커피를 좋아해서 카페에서 일해 보고 싶어요”
“저는 반찬가게나 떡집을 하고 싶어요. 먹는게 좋아서요” 등등 각자의 이유로 하고 싶은곳을 이야기 했습니다. 

모든 참여자의 이야기와 사업장의 상황을 고려하여 앞으로 일할 곳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사장님과 먼저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반가워요~ 앞으로 여기서 일하게 될텐데 열심히 해봐요~"라고 사장님께서 응원의 한마디를 해주십니다. 

  


사장님도 만났으니 이제 우리가 할 업무를 익혀야 겠죠? 복지관에서 직무지도원과 1대1로 직무를 연습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복지관에서 2번, 가정에서 3번 최소한으로 만나서 연습을 하였답니다. 사서업무, 재고 확인, 재료담기, 물품 정리 등 직무에서 필요한 업무를 반복적으로 연습했습니다.  




 
연습을 마친 참여자들은 7월부터 마을에 나가서 직접 일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일하는 환경이 낯설고 어색합니다.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어떤 업무를 해야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사장님께서 이야기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수행해 가며 업무를 익혔습니다.
참여자들은 처음에는 어색하였지만 점차 업무에 익숙해졌습니다. 한달간 진행한 8회 직업훈련을 통해 참여자들이 변화할 수 있었습니다. 일할 때 필요한 기본소양을 익힐 수 있었고, 작은 업무를 반복적으로 하면서 능숙해 졌습니다. 

사람들에게 인사하는게 어렵웠던 김 참여자,  이제는 손님이 들어오면 먼저 일어나 인사합니다. 
쓰레기 봉투 묶는게 어려웠던 홍 참여자, 이제는 제법 능숙해진 모습입니다. 
참여자들은 대다수 일을 하러 가는 것이 즐겁고 일하는 것이 재미있다고 합니다. 또하고 싶다고 이야기 합니다. 
8회시간동안 참여자들은 조금씩 변했습니다. 많은 것들을 배워 나갔습니다. 

이렇게 경험을 통해 성장할수 있었던 것은 마을의 교육과 훈련을 진행해준 협력 업체의 사장님들입니다. 
평가회때 훈련기간이 길지 않아서 아쉽니다. 참여자들이 처음에는 어려워하였는데 계속하다보니 성장하는 모습이 보인다. 참여자들이 정말 잘한다고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이렇게 변화 할 수 있었던 것은 사장님들 덕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처음 시도한 비상의 직업훈련~!! 
참여자들이 배운 내용을 토대로 더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주소 : (02257) 서울특별시 중랑구 용마산로 228 면목종합사회복지관
전화 : 02-436-0500  |  팩스 : 02-439-5111  |  이메일 : truem500@hanmail.net
Copyright © 2021 면목종합사회복지관.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