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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다문화사업 '해바라기' 가족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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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66회   작성일 19-08-0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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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18년 7월6일~7일(토.일)
장 소 : 경기도 양평 용문
참여자 : 다문화가정 15가정(총 53명, 부모 26명, 자녀 33명)



햇빛이 쬥한 7월!!
해바라기 가족들이 다같이 양평 용문으로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도착한 양평 보릿고개마을에서 송어잡이 체험을 하였습니다. 아이들보다 부모님들이 더 신났습니다. 아이들이 징그럽다고 잡기 힘들어했지만 엄마 아빠들은 단숨에 송어를 잡이 냈고 아이들 기념사진을 찍어주고자 건네주기도 하고 그런 과정에서 송어를 놓치며 한바탕 소란도 있었습니다. 왁자지껄 놀고나니 배가 슬슬 고파졌습니다.

점심은 맛있는 양푼 비빔밥!!  평소 채소를 싫어한다는 아이들도 양푼에 넣은 다양한 채소와 고소한 참기름을 넣고 쓱쓱싹싹 한그릇을 뚝딱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직접 잡은 송어구이가 대미를 장식했지요.

숙소에 들어오자마자 아이들은 캠프의 끝판왕!! 물놀이를 시작했고 엄마아빠들은 댄스테라피 워크숍에 참여하였습니다. 서로 스트레칭도 하고 가벼운 스텝도 밟아가며 애정을 교환하였지요. "와~ 쌤! 캠프에서 이런활동은 정말 최고인것 같아요. 그간 다섯번 했던 프로그램 보다 오늘 한번의 활동이 더 좋아요" "저 신혼으로 돌아간것 같아요. 아내와 이렇게 스킨십해본게 얼마만인지요" 모든 참여자가 너무나도 좋아했습니다. 

캠프의 대미는 바로 바베큐 타임이죠...  직접 고기를 구워주는 시스템이라 아쉬워하는 분들도 계셨지만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첫날의 끝이 보입니다!  아이들이 계획한 팥빙수 만들기와 아빠들이 준비한 써프라이즈 이벤트! 아내에게 무릎을 꿇고 장미를 전달하며 사랑을 고백하는 로맨틱한 아빠들이 있어 더욱 캠프는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선생님~ 이번 캠프는 진짜 풍성한 것 같아요... 오늘 낮에 댄스테라피만으로도 여기 오길 잘했다 싶었는데.. 이렇게 또 깜짝 이벤트까지 받으니 정말 너무 좋네요" 

다음날 아침에는 가족과 함께 산책도 하고 이야기 나누며 사진찍는 여유로운 시간을 졌고, 마무리로 1박2일간 활동했던 사진을 모은 동영상을 시청하며 추억을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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