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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회 용마산어르신축제 '어르신이 우리 마을의 자랑입니다!' - 준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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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84회   작성일 19-10-0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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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회 용마산어르신축제 '어르신이 우리 마을의 자랑입니다!' - 준비편


지난 여름부터 복지관 직원들은 동네 곳곳을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 올해로 17년 째를 맞이한 <용마산어르신축제>로 제 4대 우리 마을 자랑어르신을 찾고, 축제 일정을 알리기 위해서 입니다. 면목복지관에서는 경로의 달 10월을 맞이하여 우리마을의 선행, 모범, 잉꼬부부 등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귀감이 되는 어르신들을 행사 당일 모셔 축하드리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축하받는, 축제의 장을 통해 다른 이웃들에게 어르신의 "자랑"을 소개합니다. <용마산어르신축제>에서는 "자랑"을 주제로 장기"자랑", 솜씨"자랑" 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10월 1일 행사를 위해 8, 9월 동안 자랑어르신, 장기자랑어르신, 솜씨자랑주민을 모집했습니다.


관심있게 봐주시고, 추천 해주신 분들 덕에 많은 어르신을 찾아뵙고 이야기 나눌 수 있었습니다. "정말 오랫동안 이 큰 길을 청소해주신 분이 계세요." "뭐가 고장나면 고쳐주고. 도와주고 항상 그래." 추천 해주신 분의 이야기를 듣고, 추천 받으신 분의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모두 만나 이야기 듣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도 있었습니다. "이게 무슨 자랑이야." "몇 십 년 동안 이렇게 살았는 걸, 아무 것도 아니지." 하며 더 좋은 일 하는 사람이 자랑어르신으로 선정되었으면 좋겠다 말씀하셨습니다. 아쉬움이 남아 홍보물에 쪽지 남겨놓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꼬박 한 달 반이 지나고, 자랑어르신 세 팀이 선정되었습니다. 

홍보를 통해 장기자랑에 참여 신청하시는 어르신들도 한 분, 두 분 늘어났습니다. "춤도 괜찮나요?" "남자 노래 불러도 되나?" "아버지랑 같이 참여하고 싶은데요." 설레는 마음으로 전화주시고, 직접 방문도 하셨습니다. 예선을 통해 총 6팀이 장기자랑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본선 만큼이나 긴장 됐던 예선이었습니다.

부스는 모두 중랑구 주민분들의 솜씨 자랑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거들었습니다. 면목복지관의 손뜨개모임, 면반장 뿐 만 아니라, 용마문화복지센터,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중랑구립도서관, 중랑구치매안심센터, 중랑문화원, 한국문화센터 중랑지부 등 중랑구 내 다양한 단체, 주민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좋은 취지에서 하시는데 저희도 함께 돕죠!" "이런 행사가 처음이라 잘 모르지만, 해볼게요." 든든한 이야기에 부스 운영 잘 준비하실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10월의 1일, 우리 마을의 자랑어르신을 모시고 장기자랑, 솜씨자랑이 펼쳐질 용마산어르신축제 ! 그 밖에도 후원으로 자원봉사로 함께 해주시겠다 말씀해 주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직원들 또한 즐겁게 축제를 준비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당일을 기다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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