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회 용마산어르신축제 '어르신이 우리 마을의 자랑입니다!' - 축제날 > 복지관이야기

제 17회 용마산어르신축제 ! 사가정풍물패의 길놀이와 뮤럽의 뮤지컬 식전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구었습니다. 이후 축제의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해 김영미 관장과 제 3대 자랑어르신 이종범♥이동림 잉꼬부부의 개회식 선포가 이어졌습니다. 

10월 1일 화요일, 뜨거운 햇빛도 있었지만 맑은 가을 하늘 아래에서 진행되어 많은 지역주민, 어르신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 류경기 구청장님, 서영교 국회의원님, 조의종 의장님의 축사도 함께 있었습니다.

용마산어르신축제의 메인 ! 우리마을의 자랑어르신을 소개합니다 ! 4대 어르신 축하에 앞서, 1대부터 3대 자랑어르신까지 모두 무대 위에 올라와 주셨습니다. "또 만났네요." "잘지내셨어요?" 우리 마을의 자랑어르신들이 이렇게 한 곳에 모여 하하호호 서로의 안부를 묻습니다. 

제 4대 자랑어르신은 선행어르신 이명순 어르신과 최선용 어르신, 잉꼬부부 신종문♥이영희 어르신이 선정되셨습니다 ^^

무대가 진행되는 동안, 둘레에서는 솜씨자랑 부스도 운영되었습니다. 중랑구 내 다양한 단체 및 주민분들이 함께해주신 체험 및 전시 활동 !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서예동아리 묵향, 중랑구립정보도서관 서양화반, 한국문화센터 중랑지부 스트링아트 및 캘리그라피, 중랑구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 종이접기, 중랑문화원 생활역학, 용마문화복지센터 국선도 동아리 그리고 면목종합사회복지관의 손뜨개모임, 면반장이 함께한 자랑부스 모두는 참여해주신 분들의 자원봉사로 너무나도 잘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공연이 한창인 시각, 먹거리 부스를 담당해주신 손뜨개 모임에선 "떡 사세요~" "맛있는 호박죽이 있어요!" 곳곳을 누비며 홍보해주시고, 배달 서비스까지 ! ! ! 함께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

그리고 스트링아트를 위해 그림을 따라 못 박아주신 면반장분들 덕분에 남녀노소 모두가 어르신 축제에서 장수를 기원하며 스트링아트 체험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서울놀이마당 청년국악 공연단의 본 공연에선 아주 신명나는 솟대타기와 풍물놀이 공연을 준비해주었습니다. 각종 개인기, 불쇼까지 ! 큰 공연장에서나 볼 수 있는 멋진 풍물대잔치였습니다. 

무대와 객석이 소통하는 장기자랑 시간 ~~~ ! 예선을 통해 총 6팀이 장기자랑 본선에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모두 멋진 무대를 준비해주셔서 신명나는 시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심사가 진행될 동안, 작년 장기자랑 우승자 한영옥님과 인성미래 K타이거즈 초등학생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

장기자랑 시상을 끝으로 마무리 된 제 17회 용마산어르신축제 "어르신이 우리 마을의 자랑입니다!". 어르신, 지역주민분들의 자랑으로 시작해, 자랑으로 끝난 축제입니다. 10월 1일, 경로의 달의 시작을 이렇게 멋진 자랑들로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함께해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