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교육복지협력사업 칼림바 가족연주단 가족나들이 > 복지관이야기

벌써 32도에 가까운 여름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6월 22일 토요일에 칼림바 가족연주단 나들이를 메가박스 상봉과 중랑천 물놀이장으로 떠났습니다.

마침 아이들이 좋아하고 수요일에 막 개봉한 토이스토리 4가 있어서 가족들과 함께 봤습니다. 아이들은 재미있는 장면이 많아서 좋아했고 부모님들은 추억이 생각나고 감동을 느껴서 좋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영화를 보고 메가박스 상봉 근처에 있는 박가네뼈다귀 감자탕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놀이시설까지 있어서 저학년 아이들이 심심해하지 않았고 어머님들은 편하게 이야기하셨습니다. 새로 오신 2 가족이 있어서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같이 식사하면서 많이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식사 후에 소화시키기 위해 중랑천 물놀이장까지 걸어가자고 어머님들이 제안해주셨습니다. 30도에 가까운 날씨였어도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즐거워하는 아이들이 있어서 가는 길도 즐거웠습니다. 아직 개장하고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아서 사람이 많지 않았고 신나게 놀았습니다. 아이들이 노는 동안 가족캠프를 준비할 방법과 포천의 명소들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같이 생각하고 준비하는만큼 7월 13일의 가족캠프는 그 어느 때보다 풍족하고 재밌게 다녀올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