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샘터 ECB] 2019 문화탐방 > 복지관이야기

작년 9월에 ECB 자체적으로 1박2일의 워크숍을 추진하던 것을 이번 문화탐방에 맞춰 재논의가 되었고 기존 문화탐방과의 다른 성격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기존 문화탐방은 ECB 이사회의 지인을 초대하여 ECB 회원을 개발하고 친목을 다지는 것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이번 문화탐방은 지인을 초대하지 않고 ECB 이사회 회원들 개개인에 대한 이해와 참여 동기부여를 하는 등 내부적인 결속을 다지는 것에 초점을 맞춰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기획의도에 맞춰 준비한 워크숍은 레크레이션과 퍼실리테이션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레크레이션보다도 ECB 이사들 개개인의 내면적인 진솔함을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ECB 참여 동기를 주제로 정했고, 3개 모둠으로 나누어 포스트잇으로 핵심키워드만 작성하도록 하였습니다. 모둠별로 촛불을 키워 진지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었고, 자신의 속 이야기를 공유하고 공감한다는 긍정적인 소감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모둠별로 발표한 자료는 추후 ECB 이사회 활성화 내지는 사업에 반영하도록 잘 정리하겠습니다. ^^

 

♡ 아래 내용은 이사님들이 문화탐방 참여소감을 이야기한 주요 내용입니다...


- 강옥갑 : 제가 회장이 된 이후 1박2일로 여러 번 추진 했는데 이렇게 오게 되니 감격스럽네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오늘 18명이나 오셨는데 인원도 이렇게나 많이 참석해서 너무 좋습니다. 종종 이런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순금 : 게임 너무 재미있었어요. 옛날 어렸을 때나 했던 게임을 이 나이먹고 해보니 진짜 새롭네요. 젊어진 기분이예요.

- 김경미 : 와서 먹고 놀기만 하는게 아니라, 이렇게 여러 이사님들과 소통하는

진솔한 시간을 가지니 더욱 의미있는 워크숍이 된 것 같아요.

- 조양호 : 퍼실리테이션이라는 도구를 활용한 게 참 좋네요. 저도 젊었을 때 제가

이렇게 많이 진행해봤는데, 참여자로 해보니 또 새롭네요.

- 최정란 : 오늘 너무 좋았어요. 서울 도심에서 이렇게 산 좋고 공기 좋고 모든게

대만족이예요. 많은 이사님들과 함께 오니 너무 너무 좋아요~

- 이기영 : 문화탐방으로 1년에 한번만 올 것이 아니라 이렇게 자주 좀 나가요.

다음에는 제가 아는데를 추천할게요. 우리 회비 걷어서 해외여행 가는건 어떨

까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