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해바라기 2회기 실시 > 복지관이야기

4월28일(토) 두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회기가 거듭될수록 참여자들의 마음도 열리고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하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부모님 21명, 아이들 16명 총 37명이 참여하였습니다.

부모님은 2층 강당에서 '정서와 소통'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였습니다.

언어를 표현할때 그 언어를 담는 정서에 집중하여야 한다는게 핵심이었습니다.

그 사람이 전하고자 하는 말 그 자체가 아닌 그 내면의 정서와 의도가 중요하는 것이었습니다.

2인1조로 짝을 지어 서로 몇분간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는 연습을 통해 상대방을 이해하는 연습도 해보았습니다.

그 동안 아이들은 즐거운 체육활동을 하였습니다. 더욱 충원된 자원봉사자 언니오빠들과 함께 신문지농구, 탁구공 옮기기 게임도 하고 밖에 나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와 피구를 하였습니다.

학년별로 나누어 하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활동이 되어 더욱 원활한 진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 지난번 보다 더 재미있어요. 매일 이렇게 밖에 나가서 놀고 싶어요!"라는 아이들을 보니 더욱 힘이 납니다. 다음에는 아이들과 어떤 활동을 할지 저희 역시 기대가 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