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해바라기 4회기 실시 > 복지관이야기

5월 26일, 네 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지난번과 반대로 이번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나들이 가셨을까봐 염려하였지만 지각하지 않고 인원이 참여해주었습니다.

2층에서는 권위주의적 양육, 민주적 양육, 허용적 양육이라는 3가지 양육방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민주적 양육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것이 요지였고, 이를 잘 다루려면 단호함과 다정함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네 번째 만남이어서 그런지 첫 모임때 보다 좀 더 본인의 이야기도 많이 드러내고 서로 공감하는 것도 표현해주었습니다. 참여자에게 있어서 가장 관심이 많은 ‘자녀의 휴대폰 사용’에 대한 부분을 마지막 회기 때 이야기 한다고 하니 모두들 눈이 반짝거리며 꼭 5회기는 참석해야겠다는 의지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층 강당에서는 아이들에게 있어서 가장 좋아하고 원하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바로 요리활동이었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바라는 떡볶이 요리는 아쉽게고 불 사용이 어려워, 하지 못했지만 피자토스트와 카나페 만들기를 나름 즐겁게 활동하였습니다. 다양한 토핑재료를 본인이 원하는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것에 아이들 모두 신나게 참여하였습니다. 본인도 맛있게 먹고 프로그램 이후 집에 가서 부모님과 함께 만들어 먹는 음식도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프로그램이 있는 날은 아이와 부모 모두 서로가 유익했던 시간을 나누는 따뜻한 밤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