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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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31회 작성일 17-08-09 19:33본문
2017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함께 7/24(월), 25(화) 이틀간 자원봉사학습을 진행했습니다. 친구들은 어르신께 휴대폰 알려드리기, 책/신문 읽어드리기 활동을 계획해서 실시했는데요. 어르신들이 학생들과 함께하면 좋을 것 같다고 직접 말씀해주신 활동이라 더 유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시작을 열며 청소년 자원봉사란 무엇일지 공부해봅니다.
청소년 자원봉사는 그 활동이 가져오는 결과 자체보다는 활동의 과정에서 청소년 스스로가 배우게 되는 교육적 결과가 더 큰 의미를 갖습니다. 그래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은 봉사학습이라 정의하기도 합니다.
청소년 모집과 더불어, 하계실습 선생님 3명과 함께 어르신 모집했었습니다. 휴대폰 배우는 것을 신청해주신 어르신이 많이 휴대폰 2개 팀, 신문/책 1개 팀으로 나뉘었습니다.
첫 날, 조별활동으로 어르신을 어떻게 만나면 좋을지부터 논의했습니다. 단 하루, 2시간 정도의 만남이지만 그 안의 관계를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우리들의 규칙
"웃으면서 인사하기" "답답해도 계속 웃음짓기"
"예의바르게 행동하기" "어르신께 짜증내지 않기"
"친절하게 대하기" "마지막에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말하기"
"열심히하기!!" "궁금한거 검색할 수 있도록 알려드리기"
그리고 드디어 어르신들과 만나는 둘째날!
친구들과 함께 세운 규칙이 있어서 어르신들께 스마트폰, 폴더폰 더 잘 알려드릴 수 있었습니다.
다목적실을 가득채운 청소년과 어르신! 북적북적 즐겁습니다!
책/신문 팀은 3층에서 한 글자 한 글자 함께 정성껏 읽었습니다.
이 시간이 지나도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고싶은 마음에, 휴대폰 설명서를 만들어드렸습니다.
어르신, 청소년 참여자분들 덕에 복지관이 무척 화기애애했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