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빛나는 '가족애발견 가족캠프' > 복지관이야기


복지관이야기

가족이 빛나는 '가족애발견 가족캠프'

페이지 정보

조회 2,807회   작성일 17-08-25 16:41

본문

지난 819일에서 20일 사이에 가족애발견 가족들이 함께 용인, 안성으로 가족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가족캠프는 가족들이 주인공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준비부터 실행하고 정리까지 가족들이 주체가 되도록 거들었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본인이 가족들에 대해 잘 알기에 재밌게 준비하고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가족애발견 캠프를 잘 마친 것은 온전히 준비, 실행, 정리를 도와주신 가족애발견 참여 가정들의 덕입니다. 

가족캠프 사전회의를 통해 물놀이를 일정에 추가하고, 장 볼 물건들을 정리하고, 남는 시간에 보드게임을 한 어머님께서 진행해주기로 하셨습니다. 저녁, 아침식사는 역할을 나눠서 준비하고 정리해주기로 하셨습니다.

먼저 용인청소년수련원에서 물놀이 열심히 하며 놀았습니다. 아이들은 수영장에서 즐기고, 어른들은 돗자리를 깔고 복숭아를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구름 낀 날씨지만 비가 오지 않아서 뜨겁지 않고 물놀이하기에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다음에 안성의 대안미술공간 소나무를 방문했습니다. 깊은 곳에 숨겨져 있는 미술관이라서 그런지 자연이 살아 움직이는 곳 같았습니다. 올챙이에서 개구리로 변하고 있어서 발이 달린 올챙이에 신기하던 아이들이 눈에 선합니다.

미술관에서 개인 나무조각 열쇠고리 만들기 활동을 하고 벽에 테이프를 함께 붙여서 합동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집에 가져갈 수 있는 열쇠고리를 만들고 함께 힘을 합쳐서 작품을 완성했기에 의미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에 당황했지만 아이들에게는 추억을 하나 더 남길 기회였습니다. 준비해온 우비를 쓰고 아이들과 손 잡으며 걸으니 덩달아 즐겁고 편안했습니다.

 

저녁식사와 아침식사도 하나가 되어 준비했습니다. 된장찌개, 밑반찬, 고기 굽기 등 알아서 일손이 부족한 곳에 가서 같이 준비했습니다. 가족들의 음식 솜씨에 감탄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탄 고기를 씻어서 제육볶음을 만들고 남은 양파껍질로 차를 끓여서 아침에 대접하는 지혜에 감탄했습니다.



주소 : (02257) 서울특별시 중랑구 용마산로 228 면목종합사회복지관
전화 : 02-436-0500  |  팩스 : 02-439-5111  |  이메일 : truem500@hanmail.net
Copyright © 2021 면목종합사회복지관.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