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함께 모은 종이팩 14,865개! > 복지관이야기

 

2023년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 동안

우리 복지관에서 지역주민, 상점과 함께 모은 종이팩이 무려 14,865개나 됩니다.

이 중 속이 하얀 일반팩으로 두루마리 화장지를 만들면 약 500개,

30년생 소나무 3그루를 심은 효과라고 하네요~

종이팩 수거거점공간으로 참여하는 기관 및 단체 5곳, 보탬상점/신내종합사회복지관/

중랑구NPO지원센터/망우마중마을활력소/한살림생협 신내매장과 함께 하면서

종이팩 기부 포인트는 252,661포인트가 쌓였습니다.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일부러 여러 장의 종이팩을 모아 집에서 손수 씻고, 자르고, 말려서 가져오시는 주민,

카페, 베이커리 영업을 마치고 피곤하지만 환경을 위해, 이웃을 위한 좋은 일이니 종이팩을 모아주시는 사장님,

집에서 우유를 먹고 무심코 버리려고 하다가 생각이 나서 가져왔다는 주민,

복지관에서 좋은 일을 한다고 하는데 당연히 도와야지 안 할 이유가 없다는 분까지.

종이팩이 하나, 둘씩 모이고 최종 수거공간인 한살림 매장으로 옮겨지기까지

한 해 모인 마음에 모두 감사드리며 적립된 포인트는

2024년 1월 중랑구의 공익형 민간병원 녹색병원에

종이팩을 재생하여 만든 각티슈로 물품 기부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