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소모임] "희희낙락" 상반기 활동 > 복지관이야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음악으로 만남을 이어가는 "희희낙락"

   우쿨렐레 연주 뿐만 아니라 리듬스틱, 에그쉐이커, 컵타 등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신체 이완 활동 및 연주를 하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를 만드는 활동을 계획하고 있어서

   음악 수다를 떨기도 하고, 노래를 개사해보기도 하면서 작사 활동도 해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르신들이 어려워하셨는데 젊었을 때의 이야기를 하면서 음악수다에 꽃이 피고,

   각자의 경험과 소원을 담아 개사도 해서 노래를 불러보기도 했습니다.

   2년 째 함께 하다 보니 안 나오면 안부를 묻기도 하고, 

   오랜만에 나오면 "그 동안 왜 안 나왔어요. 빠지지 말고 같이 해요."라고 독려하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매주 월요일이 기다려지고, 여기 오면 즐겁다고 이야기하시는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일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