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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진로목청] 목청이 만난 청년 with 럽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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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02회   작성일 23-08-0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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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을 가져야 한다면 한 분야를 정해야 하지 않을까?' 


목청에 참여하는 한 분은 '내가 하고 싶은 분야를 못정하겠다'고 말합니다. 

하고 싶은 게 없어서가 아니라, 도리어 하고 싶은게 다양하고 많아서입니다.

한 단어로 표현하기가 애매합니다. 


'그래도 한 분야로 정리해야 교육도 받고 인턴도 하고 취업도 하지'


진로모색워크숍에서 만난 강사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분야가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 방점을 둘 필요는 있지만 한 가지 분야만 정하지는 않아도 된다. 방향을 정하고 동시에 여러 분야에서 열매를 맺는게 맞는 사람도 있다.'


하고 싶은 다양한 일들이 지향하는 바를 정리해봤습니다. 

"제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사람들에게 비슷한 농도로 가닿았으면 좋겠어요."

"직업은 잘 모르겠어요. 대신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고 싶어요."


공간 운영이라니! 낭만적이지만, 실제로 가능할까요? 월세 낼 돈은 벌 수 있을까요? 

방향을 정하고, 경험을 쌓아나가면서도 고민되는 찝찝한 구석이 있습니다. 


그런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고자, '럽덥'을 방문합니다. 


 


'마음을 채워주는 물건과 간직하고 싶은 소품을 팔고 

배움터, 작업실, 놀이방, 상영관, 요리실, 안식처, 사랑방까지

그대들이 만드는 공간을 지향합니다.'


중화역 인근에 있는 럽덥은 공간을 이렇게 소개합니다. 

한 단어로 정리하긴 어렵습니다. 


 


"'사람을 모으는 일, 사람과 함께하는 일'이 좋아 시작했어요. 공간에 대한 정의는 저렇게 했어요. 

때마다 나에게 주어지는 미션에 따라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해요."


참여자들은 사람과 공간을 실제 경험하니 '이렇게도 해볼 수 있구나', '이렇게도 가능하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주제와 직업을 특정하지 않고 관심사에 맞게 사람을 모으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자신이 지향하는 바와 맞다는 생각에 신났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묻는 질문에 대답하려 애쓰지 않고, 자신만의 해답을 소개하는 사람! 

목청에 그런 사람들이 있어서 좋습니다. 그런 청년을 지역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럽덥지기와 공간에 대한 설명도 듣고, 럽덥지기가 준비한 목청을 위한 질문워크숍도 함께 했습니다. 

아주 재미있는 방법으로요~~!




 

*럽덥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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