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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봉수대공원으로 숲 체험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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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8회   작성일 23-06-2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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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이 짙은 이곳, 바로 봉화산 봉수대공원입니다!

6/24(토) 해바라기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숲 체험을 다녀왔습니다.

숲노리누리의 나비 선생님, 도토리 선생님의 해설이 더해지니 스윽 지나쳤던 나무들도 새로운 눈으로 보게 됩니다.




한 개인 줄로만 알았던 잣나무 잎을 손가락으로 스르륵 펼치니 5개군요! 소나무는 2개 혹은 3개라고 하지요~

단 내음이 나는 계수나무 잎사귀도 가까이 향을 맡아보구요.

우리나라 단풍잎과 조금 모양이 다른 중국단풍나무잎도 살펴봅니다.


 


아빠랑 같이 나뭇잎, 꽃잎 문양을 남기는 손수건 만들어볼까요?

어떻게 모양을 잡아볼까 궁리하며 자연의 색을 그대로 담아봅니다~


  


날씨는 무덥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로 한껏 신이 납니다~

우리 가족은 포즈마저 닮았구요~ 아들을 바라보는 아버님의 따뜻한 눈빛, 애정이 넘치시네요!


 

이제 잔디밭으로 이동! 무슨 놀이를 할 거냐면요~

바로바로 애.벌.레. 놀이입니다! 

"애! 벌! 레!" 외치면서 세 걸음 도망치면요~ 새가 잡으러 갈 거예요. 

이번에는 어떤 새가 날아올까?

"큰! 오! 색! 딱! 따! 구! 리!"

성큼성큼 다가오는 새를 피해 달아납니다~ 잡힌 사람은 같이 새가 되어서 애벌레를 쫓아가다보면?

얼굴에는 개구진 웃음이 가득~ 오랜만에 아이처럼 뛰어 놀아보았다는 부모님들의 소감이 인상적이었어요~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햇님밧줄놀이! 아이들이 밧줄을 엮고 가장 어린 아이부터 밧줄의 중심 원에 앉습니다.

부모님들이 그 밧줄을 함께 들면 공중부양~

"하나~ 두울~ 셋~"

열 번씩 밧줄을 위로 올려주면 숲에서 즐기는 헹가래가 놀이기구 부럽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재밌었어요!"

"7번째에 넘어졌으니까 아직 세 번 남았어요! 세 번 더 해야 해요~"

"아직 못해본 아이 없나요~?"


부모님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어른들을 믿고 용기를 내본 덕분에 신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답니다.


※ '해바라기' 프로그램은 한국수출입은행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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