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샘터ECB] 좋은 공기도 마시고~ 좋은 인연도 만나는 문화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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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7회 작성일 25-05-27 17:55본문
안녕하세요. 사랑의샘터 ECB는 중랑구 위기가구에게 긴급 지원비를 지원하여
위기상황을 벗어나도록 돕는 민간후원조직입니다.
우산쓰고 나란히 걸어갑니다~♬ 녹음이 푸르러지는 5월,
사랑의샘터 ECB 이사회에서는 매년 이사, 후원자, 지인들과 함께 문화탐방을 다녀왔습니다.
비소식이 있어서 걱정을 했지만 비가 내리면 더 낭만있는 여행이 될꺼라며 설렘을 안고 출발하였습니다!
ECB 회장님의 인사말과 면목복지관 관장님의 인사말을 듣고,
이사님들이 함께 모시고 온 후원자, 지인들을 소개해주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호남 향우회의 귀염둥이~ OOO입니다"
"저는 발랄한 OOO입니다 "
"반갑습니다. 오늘 힐링하고 좋은 인연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각자 개성 있는 자기소개를 들으니 기억에 더 남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자기소개를 마친후에
ECB의 명MC를 모시고 재미난 레크레이션을 진행하였습니다.
"사랑!" "샘터!" "화이팅!"
하하 호호 레크레이션을 진행하다보니
어색함도 사라지고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졌습니다.
강원도 홍천 수타사에 도착했습니다.
수타사는 원효대사가 만든 절로 역사와 유서가 싶은 곳이었습니다.
하! 지! 만!
저희는 수타사를 가기 전에 그 옆에 있는 산소길을 트레킹 했습니다

<산소길을 걷기전에 단체 사진 찰칵!>
비 예보가 있어서 걱정이 되었는데 보슬비가 내려서 오히려 더 좋았답니다.
보슬비가 내리는 길을 걷다보니 나무냄새도 나고, 공기도 좋았습니다.
걷다보니 궝소도 보고, 걷다보니 출렁다리도 걷넜습니다.
이후 자유시간을 30분정도 갖게 되었는데.
수타사 갈 분, 정상에 갈 분, 카페에 갈 분으로 나눠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3명은 정상으로, 나머지 분들은 수타사와 카페로 나눠져서 걸었습니다.
만나기로 한 시간이 있었지만 정상팀이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된 영문이지 연락을 드려보니..정상을 가지 못하고 돌아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 MC 분이 200m라고 해서 올라가는데
정상이려나...싶으면 또 언덕이 있고, 정상이려나? 싶으면
또 언덕이 있어서 결국 정상을 가지 못하고 돌아왔다고 합니다.
나중에 돌아와 이정표를 자세히 보니 2.1km 였던 것이었습니다.
MC분에게 속았다며... 그래도 운동이 되었다며... 작은 헤프닝으로 웃을 수 있었습니다.
<정상을 찍지 못하고... 중간에 돌아온...>
밥을 든든히 먹고 이후에 무궁화 수목원으로 갔습니다.
교회앞에서 인생샷을 찍고 카페로 갔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도 없고 운치도 있었습니다.
카페에서 소소하게 담소를 나누고 여유로운 시간을 가진 후, 서울로 출발하였습니다.






'문화탐방에 여러사람이 모여서 다녀온게 좋았어요'
"너무 좋은 코스를 알려줘서, 지인들과 다시오려고 합니다.'
'단합이 잘 되어있는것 같아 좋았습니다.'
만족도 조사에서의 소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짧은시간이지만
문화탐방 덕분에 새로운 인연도 만들고, 좋은 추억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ECB 사업에 함께 동참하고 싶다는 분들이 14명이나 계셨어요!
다음번에도 함께 인연을 이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