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기이음 집밥식당] 함께라서 좋았던 집밥식당 마지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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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회 작성일 25-07-03 20:01본문
『온기이음 프로젝트 – 집밥식당』이
지난 7월 2일(수),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공유주방에 모여 함께 장을 보고, 직접 요리하고,
맛있는 저녁을 나누는 이 시간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혼자였던 일상 속에서 함께 웃고, 도와주고, 기다려주는
사람들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이번 마지막 모임에서는 참여자들이 두 조로 나뉘어
각자 정한 메뉴를 정성스럽게 준비했습니다.
A조는 오랜 시간 정성이 필요한 메뉴인 갈비찜을
B조는 카레와 깍두기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마지막 회기에 처음 참여하는 분도 있었는데
다른 참여자들의 따뜻한 환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습니다.
“어색할 줄 알았는데, 웃고 도우며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라는 말처럼, 이곳은 어느새 정이 오가는 작은 공동체가 되어 있었습니다.
비록 집밥식당은 이번 회기로 마무리되지만,
대부분의 참여자들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 같다”며
곧바로 이어지는 건강 프로그램 ‘몸튼맘튼’에도 함께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주셨습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이 여정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기대합니다.
누군가의 저녁이 더 이상 외롭지 않도록,
작지만 따뜻한 만남은 계속됩니다.
우리, 함께라서 참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