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맞춤돌봄]어르신 베란다 텃밭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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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0회 작성일 25-08-05 16:33본문
지난봄, 노인맞춤돌봄사업에서는 어르신들의 우울감 예방을 위해 '배란다 텃밭'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텃밭 상자와 함께 고추, 토마토, 상추 모종을 전달해드렸는데요,
4월부터 7월까지 어르신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텃밭이 풍성한 결실을 맺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고기 사다 쌈 싸 먹어야지!" 설렘 가득한 시작
프로그램 시작 당시,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기대감이 가득했습니다.
한 어르신은 "고추도 따고 상추도 따서 고기 사다가 쌈 싸 먹어야지"라며 즐거워하셨고,
"키워 먹는 것보다 키우는 재미가 더 있다"고 말씀하시며 열의를 보이셨습니다.
몸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우셨던 한 어르신은 "푸른색 식물이 문 입구에 있으니 우울감도 없어진다"며
텃밭이 주는 기쁨에 대해 이야기하셨습니다.





정성으로 가꾼 텃밭, 빛나는 노하우
어르신들은 텃밭을 가꾸는 동안 각자의 노하우를 발휘하며 정성을 다하셨습니다.
"들깨가루 찌꺼기가 영양분이 좋은 것 같다"며 비결을 공유해주시거나,
겨울 동안 야채 찌꺼기와 과일 찌꺼기로 거름을 만들었다고 하시며 뿌듯해 하셨습니다.
또한 "빗물을 받아두면 상추에 좋다"는 노하우를 알려주시기도 했습니다.





"키우는 재미에 우울할 틈도 없었다"
정성으로 가꾼 텃밭은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선물했습니다.
수확한 상추를 가족과 함께 드시거나, 이웃분들과 나누며 행복해하셨습니다.
한 어르신은 매일 아침 텃밭에 물을 주는 것이 유일한 낙이 되셨고,
"잡생각을 잊게 해준다"며 우울할 틈이 없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텃밭 가꾸기는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내년에도 다시 모종을 심고, 함께 웃으며 이야기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