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정서지원] 장수사진을 찍으면 장수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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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회 작성일 26-07-13 17:00본문

지난 7/9(목) 복지관에 한껏 화사하게 단장한 어르신들이 오셨습니다.
바로 장수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모이셨는데요,
이번 장수사진 촬영은 면반장으로 활동하고 계신 오 반장님의 주선으로 사진촬영 봉사팀이 연결되어 성사되었습니다.
자원봉사 선생님들이 한번 더 얼굴 단장을 도와주시니 "이렇게 화장해본 게 얼마 만인지!"하며 미소가 절로 번집니다.


"어르신~ 웃으세요~! 개구리 뒷다리~!"
이날을 위해 머리도 염색하고 오랜만에 눈 화장도 하시고 넥타이도 멋지게 매셨어요.
손녀 결혼식에 입었던 한복을 꺼내 입은 어르신도 계셨습니다.

"하나쯤 마련을 해둬야 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안 그래도 사진이 필요했었는데 찍을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요."
기다리는 동안 어깨 안마도 해드리고 입술도 더 화사한 색으로 칠해드립니다.
진한 화장은 싫다고 하셨던 어르신도 사진이 더 잘 나온다는 말에 용기 내어 립스틱을 발라보셨습니다.

"내가 옷을 두 가지 가져와봤는데 어떤 게 더 나아요?"
"밝은 색이 더 잘 받으시는 것 같아요. 여기 보세요~ 찰칵!"
두 가지 자켓 외투를 가지고 와서 어떤 것이 더 잘 나올지 촬영 작가님의 조언을 구하실 만큼 모두 장수사진에 진심이셨습니다.

촬영이 끝나고... 어르신의 따뜻한 소감이 마음을 울립니다.
보정과 액자 제작까지 완성이 되면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잘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어르신들께서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간을 내어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