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7동] 마을선생님 짜장면, 햄버거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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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7회 작성일 24-09-11 12:10본문
동네 어르신에게 삶의 지혜를 배우는 마을선생님 활동이
첫 모임 스타트를 끊은 이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마을선생님께 맛있는 짜장면 만들기와 햄버거 만들기를 배웠던
즐거운 활동들을 소개합니다!
첫번째! 짜장면 만들기 활동!
아이들이 도착하기 전에 재료 밑작업을 해주고 계시는 마을선생님입니다!
짜장면 만드는 법을 어떻게 알려주면 좋을지 다시 되새겨보았습니다.
"칼질은 위험하니까 우리가 미리 썰어놓자구요~"
"썰어둔 걸 냄비에 넣고 저으라고 하면 되겠네요~!"
"데이지 않게 조심하라고 해야지~ 다치면 안 되니까!"
도착한 아이들과 서로 인사를 나누고~ 깨끗이 손을 씻고!
본격적으로 짜장면 만들기를 배워보았습니다!
"짜장 소스에 들어갈 전분물을 숟가락으로 잘 저어서 풀어주세요~"
"네~!!"
두 친구가 사이 좋게 모여서 전분물을 잘 풀어주었습니다!
이번에는 잘 풀어진 짜장 소스에 마을선생님이 썰어주신 재료들을 넣어주었습니다!
뜨거운 웍에 데이지 않게 조심하며 짜장 소스도 섞어주었어요.
"재료들을 다 넣었지요~? 이제 잘 섞어줄게요~"
"제가 한 번 섞어볼래요!"
"뜨거우니까 조심해서 한 번 해 봐요~!"
잘 끓여진 짜장소스의 맛은 어떤지!
중간에 간도 봐 주었습니다.
"짜장면 맛이 나요!"
"맛있어요~!"
소스가 완성되는 동안, 다른 한 켠에서는 짜장면이 준비되고 있었는데요~
끓는 물에 짜장면을 넣어 익혀주었습니다!
"면을 이렇게 집어서 물에 넣어주세요~"
"잘 끓으면 맛있는 짜장면이 완성될거에요~"
마을선생님과 짜장면을 함께 먹기 위해 아이들은 자리를 세팅하고,
마을선생님은 그릇에 먹을 짜장면을 잘 담아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맛있게 먹어요~"
"직접 만들어서 더 맛있지요~?"
"저 더 먹을래요!"
"저도요!!"
하하호호 즐겁게 짜장면을 먹으며 오늘 어땠는지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전분물 푸는게 재미있었어요!"
"재료를 직접 볶아본 것이 기억에 남아요~"
"아이들이 있으니까 덕분에 웃었어요~"
"애들이 어린데, 말도 잘 듣고 참 기특해요~"
짜장면을 다 먹은 후에는 식기류를 싱크대에 가져다두며
뒷정리까지도 말끔히 하는 법을 배워보았습니다!
짜장면 만들기에 참여한 아이들도, 잘 알려주신 마을선생님도
활동을 통해 의미와 보람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0^
두번째! 햄버거 만들기 활동!
이번에도 아이들이 오기 전에 마을선생님께서
미리 재료 밑작업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양배추랑 당근을 채썰어 두고, 햄버거에 넣으라고 하면 돼요."
"이 사람, 엄청 잘 써네~"
"아유~ 엄마들은 이 정도 다 하지요~"
"아니야~ 나보다 훨씬 잘 해~"
마을선생님 사이에서도 칭찬과 인정이 오갑니다.
덕분에 미소도 함께 지어집니다.
먼저 도착한 아이들이 마을선생님께 인사를 드렸습니다.
어린 친구들도 씩씩하게 자기소개를 마쳤습니다!
햄버거에 들어갈 토마토를 먼저 깨끗이 씻어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씻은 토마토는 마을선생님이 먹기 좋게 얇게 썰어주셨습니다.
토마토를 잘 씻는 동안, 두 친구는 햄버거 빵칼로 빵을 잘랐습니다.
"손 다치지 않게 조심하면서~ 빵을 반으로 갈라주세요~"
"네~~~!"
"아이구~ 너무 잘 한다!"
잘 썰은 빵을 이제 맛있게 구워줄 차례입니다!
팬에 버터를 두르고, 빵을 올려 노릇노릇 구워주었습니다.
"여기 빵 있어요~ 잘 올려보세요~"
"네~!"
"어느 정도 구워진 것 같으면 이제 잘 뒤집어주세요~"
재료들이 다 완성된 후에는 책상에 사이좋게 앉아 햄버거 재료들을 빵에 올려 만들었습니다.
"빵에 소스를 먼저 잘 펴발라주세요~"
"이정도 바르면 돼요~?"
"그럼~ 잘 발랐네!"
"이제 빵 아랫면에 재료를 차곡차곡 올려줄게요~!"
"네~~~!!"
아이들의 손길로 차곡차곡 완성되는 햄버거!
햄버거 20개가 벌써 뚝딱 만들어졌습니다.
마을선생님이 먹을 햄버거에는 야채를 듬뿍! 넣는 것도 잊지 않았답니다!
이번에도 아이들이 직접 세팅한 테이블에서 맛있게 햄버거를 먹었습니다!
식탁을 닦고, 그릇과 컵을 인원에 맞게 세팅했습니다.
다 먹은 후에는 뒷정리까지도 착실하게 끝냈습니다!
"직접 만들어서 더 맛있어요!"
"저는 오늘 굽는게 재미있었어요!"
다음 메뉴는 무엇으로 할지 함께 의견도 나누었습니다.
논의 끝에 다음 메뉴는 카레라이스로 정해졌습니다!
11월에도 이어서 진행될 마을선생님 활동!
많이 많이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