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4동] 해 저무는 시간, 카페에서 있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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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6회 작성일 25-02-20 14:03본문
안녕하세요! 면목복지관 복지 1팀에서 일하고 있는 허준호 대리라고 합니다!
어제 카페에서 있었던 일을 조금 공유해 보려고 하는데요~
바로바로....! 양모펠트 만들기와 책 읽기!! ㅋㅋ (은근히 별거 없지요?ㅎㅎ)
퇴근 후 집에 가기 전에 몸에 좋은 차 한잔이 하고 싶어 어느 카페에 들렀습니다.
요즘 집중력에도 좋고 나름 성취감이 좋다는 양모펠트 만들기를 도전하고 있습니다^ㅇ^
양모를 동그랗게 말아서 열심히 모양을 잡다 보면 잡다한 생각도 없어지고 걱정과 근심도 잠깐 잊을 수 있는 것이
아주 효과가 만점인 것 같습니다(관심 있는 분들 복지관으로! 전화 주세요 ㅎㅎ)
열심히 양모펠트를 만들다가 문득 복지관에 비치된 책 한 권 들고 가서 읽기도 하였습니다.
강감찬관악종합사회복지관 강민지 사회복지사가 2020년 펴낸 실천 기록집인 [우리가 공유한 골목길]
당시 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구슬꿰는실 책방에서 늦은 저녁 동료 선배 후배 사회복지사가 함께 모여 저자 낭독회도 진행했던
아이들, 주민들과 함께 골목 영화제를 진행하고 아이들이 극장주가 되어 마을 곳곳에서 영화관을 만들었던 재미난 책이랍니다.
여러분은 면목동 하면 떠오르는 나만의 장소가 있나요? 오거리공원? 샘터공원? 까치공원? 혹은
나만 알고 있는 나만의 골목길, 집을 빠르게 갈 수 있는 지름길, 마트 갈 때 꼭 지나야 하는 어떤 길이나 빵과 커피 향기 맡을 수 있는 길 등...
면목동에도 이런 주민들의 추억 어린 골목길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혹시나 이런 길 많이 아시는 분이 있다면 복지관에 자랑해 주세요~! 너무 궁금합니다 ㅎㅎ
면목 4동 복지1팀은 2월 20일 목요일부터 마을 활동을 시작합니다.
마을 소식, 주민분들과 함께 할 재미난 추억 기대하며 찾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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