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7동] 어르신들의 봄맞이 특별활동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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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3회 작성일 25-03-21 16:58본문
면목7동 오거리 공원의 '나무 밑을 지키는 어르신들'과 봄맞이 특별활동 두 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
지난 번 쪽파를 다듬고 계시는 어르신들과 함께 봄 제철 음식 얘기를 나눈 결과!!
냉이 비빔밥을 만들고자 재료를 사기 위해 면목시장을 돌아다녔습니다!
냉이 비빔밥에 어떤 재료가 필요한지 잘 몰랐었는데, 어르신들께서 흔쾌히 장보기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ㅎㅎㅎ!
넓은 시장을 헤매다 드디어 냉이를 파는 곳을 찾았습니다..!
"냉이 찾기가 쉽지 않네요 여기가 유일하게 파는 곳인가?"
"그럼 여기서 사야지"
"내가 사람들 데려왔잖아 삼촌이 싸게, 많이 줘~"
어르신의 귀여운 입김 한 번에 사장님이 미소가 번지며 훈훈한 장보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냉이 비빔밥만 만들기 심심해서 파김치를 만들기 위한 파도 사와 냉이와 함께 손질을 시작했습니다.
"일단 사왔는데 어떻게 다듬는지 알려주실 수 있어요?"
"이렇게 끝에 뿌리 부분을 자르고 나머지 흙이 묻어 있는 부분을 칼로 다듬으면 돼"
"이렇게요?"
"뿌리 부분을 너무 많이 자르지 말고!! 그게 맛있는거야~~"
열심히 손질을 하고 있는 중 오거리 공원에 있는 아이들도 무엇을 하나 궁금했는지 어르신들과 같이 손질을 도와줬습니다 ㅎㅎ
재료 손질을 마치고 다음 활동 때 냉이 비빔밥을 만들이 위한 밥을 데울 곳이 없어 전자레인지를 빌리고자 "엄마손반찬" 가게에 방문했습니다.
"사장님 혹시 다음주에 저희가 전자레인지로 밥을 좀 데워서 갈 수 있을까요?"
"일회용 밥 먹으면 소화 안돼 그냥 쌀 주면 내가 해줄게!"
"감사합니다 사장님 ㅠㅠ!"
이번 마을활동 때 "서로 돌보는 면목 7동"의 모습을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
우여곡절이 많았던 이번 활동! 그 속에서 주민분들과 함께 만들어가 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주에 드디어 냉이 비빔밥을 만들 생각에 군침이 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