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마을선생님 2탄_ 카레 만들기 이야기 속으로.... > 마을이야기

동네 어르신에게 삶의 지혜를 배우는 마을선생님 활동 2탄

카레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4월에 한번 활동을 진행했다고

우리 어르신들 각자 준비 재료를 챙겨서 

사가정 마중물 공유주방에서 활동 시작 30분 전에 모두 모였습니다.

아이들이 활동하기 편하게 재료를 미리 준비했습니다.

감자와 당근, 양파 껍질을 벗기고,,,

쌀을 씻어서.... 밥을 밥솥에 올렸지요..

그런데....

밥솥이 밥을 다 지었다고 말해주어 뚜껑을 열어보니

왠걸요.. 밥이 설익었지 모예요..

우리 지혜로우신 마을선생님들 당황하지 않고..

쌀을 덜어내고 물을 더 넣고

다시 한 번 취사를 진행했지요..

어머나 세상에

맛있고 윤기 좌르르 쌀밥 완성....

이렇게 밥 짓는 동안...

우리 친구들은...

마을선생님들이 미리 준비해둔

감자, 당근을 칼로 싹뚝싹뚝 깍뚝 썰기를 했어요..

딱딱한 야채들이었지만,

우리 친구들 열심히 칼인지 힘인지 알 수 없지만

각자의 스타일로 자르기 성공!!!

고기와 야채들을 잘 볶는 과정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활동 할 수 있도록 

우리 마을선생님들과 아이들이 힘을 합쳐

맛있는 카레를 완성했어요..

요리가 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학접기 달인 친구의 설명대로 

멋진 학도 접을 수 있었죠..

카레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모인 만큼

시식을 모두 다 두 그릇씩 맛보았어요..

아이들과 함께 만든 카레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활동 중간중간

친구들에게 다음에 무엇을 만들고 싶어 물었더니

"햄버거", "짜장면", "피자", "스파게티" 등등

다양한 메뉴를 토대로

우리 마을선생님과 회의를 한 결과

다음 활동은 햄버거로 메뉴 선정까지 

더운 여름 잘 이겨내고.

가을에 맛있고 즐거운

마을선생님 요리 활동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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