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7동] 사장님 세 분의 노래방 운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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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2회 작성일 25-11-28 17:26본문
노래를 잘 불러도, 조금 서툴러도, 안 불러도! 누구나 올 수 있는 오거리노래방!
오늘은 올해 마지막 모임입니다. 마지막 날인데 궂은 날씨 탓에 노래방 손님이 적었습니다.
하지만 노래방 사장님 세 분 덕분에! 노래방은 성황리에 운영되었습니다.

첫 번째 사장님! 이근수 사장님입니다.
가장 먼저 도착하셔서 노래방 세팅을 함께 준비하셨습니다.
가을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으셔서 이전처럼 노래 솜씨를 뽐내진 못하시지만,
손님들이 노래를 부를 때면, 최선을 다해!
함께 노래를 부르며 박자를 맞추고 가사를 알려주십니다.
오거리노래방에서 든든함을 맡고 계시답니다.

두 번째 사장님! 정무진 사장님입니다.
오늘 한 손님이 "여긴 노래방 책이 없나?" 물으셨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정무진 사장님이 오셔서 가방에서 종이뭉치를 꺼내 한 장씩 돌립니다!

바로바로 직접 타이핑한 희망곡 목록!!
마치 짠 것처럼 준비해오셨습니다.
그때 그 시절 사람이라면 모를 수 없는 명곡들만 추려주신 덕에
그 목록을 보며 다들 한 곡씩 부를 수 있었습니다.
노래방 책을 요청하신 손님은 아주 꼼꼼하게 목록을 살펴보시고
평소보다 더 많은 노래를 부르셨답니다~
게다가 모과와 생강을 우려 직접 차까지 준비해신 덕에
노래하러 온 사람들과 나눠 마실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사장님! 이은필 사장님입니다.
이은필 사장님은 우리 오거리노래방의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일단 노래방에 사람이 입장하면?
"아유 형님 인사 좀 합시다."
노래를 마치고 나면?
"노래를 잘 하셨으니까 비타민c를 드립니다!"
노래를 듣고 있는 사람에게는?
"아유 형님 차 한 잔 하세요."
누구든지 오는 이들을 반기고, 노래방이 신나게 운영될 수 있게 춤추고 박수쳐 주신답니다.
세 분 사장님 덕분에 오거리노래방은 웃음과 노래로 원활하게 운영되었습니다.
사람은 적지만, 노래방을 향한 세 분의 애정이 가득 느껴지는
잊고 싶지 않은 소중한 장면이었습니다.
#오거리노래방 #노래방사장님들의 #노래방을 향한 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