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맞춤돌봄 3분기 팔구순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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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6회 작성일 24-08-22 09:06본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3분기 팔구순잔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역시 면목동 상점 사장님들의 도움으로 이렇게 풍성한 생신상이 차려졌습니다.
면목4동자율방범대 강성길 대장님의 싱그러운 장미꽃! 꽃은 정말이지 행사의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엄마손반찬에서 보내주신 짭쪼름 밥도둑 메추리알장조림과 진미채볶음!
철민이네과일가게에서는 제철 신선한 오렌지와 자두! 매번 이렇게 정성스레 포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즉석손두부에서 보내주신 새벽녘 만든 즉석도토리묵! 건강식이라 늘 어르신들이 반겨주십니다.
CU중랑그랑데점에서는 영양만점 든든한 두유를 보내주셨습니다. 허기질 때 하나 드시면 포만감 굿!
면목7동 낙원떡집에서는 갓 만든 송편과 바람떡과 꿀떡! 떡은 어르신들이 무척 좋아하는 간식 중 하나입니다.
형제야채 가지와 양파와 호박! 무슨 요리에든 넣을 수 있는 유용한 야채입니다.
BYC수정에서 보내주신 양말! 늘 남자어르신과 여자어르신을 배려해 구분해서 보내주시는 감동을 주십니다.
파리바게트 용마산에서는 소보루, 카스테라, 크림빵 등등 종류도 다양! 맛도 다양한 빵을 준비해주셨습니다.
뚜레쥬르 요마산에서는 잔치에 빠질 수 없는 케이크를 건네주셨습니다. 에피타이저로, 후식으로 어르신들이 참 맛있게 드셨습니다.
주민모임 채송화! 옷에 달아도 되고 가방에 달아도 되는 예쁜 양말목 브로치를 주셨습니다.
박봉숙, 이선자 생활지원사도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었습니다. 설거지에 없어서는 안될 뜨개수세미, 두유와 커피까지!
이렇게 많은 분들의 손길이 있었기에 생신상을 차려드릴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3분기는 총 일곱분이 생신을 맞으셨고, 두 분은 일정상 참석하지 못하셔서 선물과 식사는 직접 가져다 드렸습니다.
참석하신 다섯분 중 세분이 구순을 맞이하셨는데 누구보다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어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권0희 어르신은 "내가 이런걸 받을 자격이 있나 모르겠어요"라며 감격스러움을 표현해주셨고,
정0애 어르신은 "우울증이 와서 힘들었는데 우리 선생님이 동네모임에 참여하라고 해주고, 이런 초대도 해줘 고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받으셨던 상장 제목인 ‘모든 날 모든 순간 감사해상’처럼 연신 감사 인사를 건네주셨습니다.
참석한 어르신들 모두 담당 생활지원사를 칭찬하기 바쁜 하루였답니다^^
이상! 웃음이 가득하고 행복이 묻어나는 팔순구순 잔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