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4동] 동네 일꾼 면목다방! 즐거운 나들이를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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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0회 작성일 25-11-14 17:18본문
초록이 형형색색 알록달록으로 변하는 날!
우리 면목다방 동네 일꾼은 도봉산 창포원으로 떠났습니다!
아침 일찍 복지관에서 모인 우리는 챙겨온 간식 뚜껑부터 열었습니다~
감, 귤, 사과, 김밥, 주먹밥, 과자, 초콜렛 등 다 외우기도 힘들만큼
푸짐한 음식이 배낭에 한보따리 가득하였습니다.
“윤선생님! 3동 아줌마! 이것들 먼저 좀 드셔봐요~”
“아침식사 안 하고 왔지요? 출출하면 안 되니 좀 먹고 가죠!”
새벽 일찍 일어나 음식을 준비했다고 하니 더 없이 맛있고 감사했습니다!
“저도 어제밤에 너무 설레서 잠을 다 설쳤어요~”
감사한 마음에 너스레를 떠니 면목다방 어머님들이 꺄르르~~ 웃으셨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나들이는 출발하였습니다~
형형색색 노오란 은행잎, 빠알간 단풍잎, 아직 아쉬운 마음이 큰지 초록잎이
안간힘을 쓰고 버티는 것 같았습니다~
“와~ 정말 액자에 담아가고 싶네요!”
“옆을 보면 노오란, 또 그 옆을 보면 빠알간, 앞을 보면 도봉산! 오늘 기분 최고다!”
모두들 들뜬 마음을 한껏 풀어냈습니다! 떨어진 단풍잎오 머리에 꼽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장소는 도봉산 아래 작은 시골 마을 정취가 묻어났습니다.
한가로이 거닐며 속 이야기도 많이 나누었습니다.
“참~ 사연이 많네! 아줌마 얘기를 이렇게 재미있게 들어본 건 처음이예요”
“저 역시 OO님 어릴적 이야기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전부 들은건 처음이네요”
관계가 주는 힘! 더불어 함께한다는 건 또 이렇게 다른 감정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껏 가까워진 우리는 이 다음을 더욱 기대하였습니다!
면목다방의 마무리와 다음을 기대하는 나들이! 자알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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